여직원 성추행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경북 문경레저타운 대표 A씨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 26일 문경레저타운 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 및 문경시는 이사회를 열고 A씨의 직무정지를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후임 대표이사는 8월 3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선임하기로 했다.
A씨는 여직원의 손을 만지는 등 평소 여직원들에게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여성 상반신 노출사진을 보여주는 등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여직원의 고소에 따른 수사를 마무리하고 지난주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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