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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울릉도 코로나19 확진자 풍랑주의보 속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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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울릉도 코로나19 확진자 풍랑주의보 속 긴급이송

경기 남양주서 울릉도 관광 차 입도 후 확진... '해경 신속 이송' 빛 발해

포항해양경찰서는 울릉도를 찾은 확진자 3명(관광객)을 기상악화 속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22일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울릉도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A(35)씨 등 3명(확진자 2명, 동거가족 1명)에 대해 울릉도로 경비함정을 급파, 포항 소재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21일 오후 포항해경 경비함정이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을 위해 울릉도로 향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긴급이송을 위해 경비단정의 내외부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특히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 7시께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도 감염방지 보호장비 및 장구를 착용,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완료했다.

이들 3명은 경기도 남양주에서 지난 15일 관광 목적으로 울릉도에 입도했다. 이후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으로 20일 오전 11시께 검체 검사를 받아 다음날 오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올해 울릉지역에서 발생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3회에 걸쳐 총 4명에 대한 이송을 완료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처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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