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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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 광주 찾아 5.18묘역 참배,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와 차별
민중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민주주의. 혜택만 누린 윤석열 이해못해
대장동 국감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광주를 찾아 국립 5.18묘지를 참배하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그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전두환 옹호 발언를 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 했다. 이 후보의 광주 방문은 경선 종료 이튿날인 지난 11일 대전 현충원을 방문한 이후 대선후보로서는 사실상 첫 일정이다.
김행하 기자(=광주)
재개발사업 이권개입·조폭 전과 있는 범법자가 “5.18단체 회장이라니?”
광주시 당국과 경찰, 보훈처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 관심 가지고 나서야
21일 오전 사단법인 5.18 구속부상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문흥식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구속부상자회의 조직 쇄신을 다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구속부상자회 조규연 신임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년 동안 비리와 부정으로 얼룩진 단체 내부의 불의를 타파하기 위한 자정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앞두고
광주 첨단 3지구 3천800여 세대 아파트 “사업자 선정 잡음 일어”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단독 응모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개발 업체 선정에 현대 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단독 응모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지역 업계와 시민사회 일각에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첨단 3지구 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광주시 북구와 광산구 4개 동과 장성군 2개 면 등 361만6천여㎡ 면적에 1조 2천여억 원을 투자해 인공지능 집적단지 연구개발 특구를 조성하
이형석의원 국감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개발이익 환수 대책 수립 촉구
부영 땅값 10배 상승해 아파트 분양시 개발이익 눈덩이 “개발이익 환수 및 공공기여 최대한 환원토록 해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15일 열린 전라남도 국정감사에서 “(주) 부영주택이 한전 공대 부지를 무상으로 기부하고 남은 골프장 잔여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 관리 변경 절차를 엄정하게 심의하는 것은 물론 초과 개발이익을 최대한 환원하도록 해야 한다"라며 부영 골프장 잔여부지 개발이익의 환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광주 학동붕괴참사 재판 법리적용 오류 주장 “동구청 형사책임 있다” 주장
현대산업개발 "형법 아닌 건축물관리법 적용돼야... 책임 주체는 동구청"
광주 학동 참사 관련자들의 첫 재판에서 현대산업개발 측 변호인이 '철거공사 주체는 철거업체뿐 아니라 현장 감리와 해당 관청 모두에게 있음을 주장하며 업무상 과실치사상이 아닌 건축물 관리법이 적용돼야 한다'라고 주장해 치열한 법리 다툼이 전개될 전망이다. 18일 광주지법 201호에서 형사 11부 정지선 부장판사가 붕괴 사고를 유발해 17명을 사상케 한 학
박공우 광주고검 사무국장. 대검 사무국장으로
검찰 수사관 수장으로 직원 1만 여명의 인사.예산. 복지 업무 총괄
검찰 살림을 총괄하는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광주고검 박공우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박 사무국장은 1989년 검찰직 9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와 사건과장 법무부 검찰과 예산서기관을 거쳐 부천지청·창원지검·수원지검·광주고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대검 사무국장은 일반직 공무원 최고위직이면서 검찰 수사관의 수장으로 검찰청과 65개 산하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직, 개관부터 지금까지 코트라 출신이 독점
김상묵 7대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해당문제 지적. 후보자 자녀 취업 특혜 의혹도 제기돼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 출신의 인물들이 사장직을 독점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광주 시의회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7대 사장 후보자인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인사청문회에서 김학실 의원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에 코트라 인사가 와야 한다는 관례
광주시 교육청 ‘시민 세금으로 개인 의대 진학 돕고 있는 상황’ 개선책 내놔야
장재성 시의원 “연 40억 지원받는 광주과학고 의약계열 진학률 높아” 주장해
광주광역시 의회 장재성 의원이 13일 “과학인재 양성 목적으로 설립돼 시 교육청으로부터 연 40억을 지원받는 광주과학고등학교 졸업생 상당수가 의대 또는 의학계열에 진학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설립 목적과 취지에 맞는 강도 높은 개선책을 촉구했다. 장재성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과학고의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의약 계열 지원자는 26명
세방전지 자회사, 광주에 1200억 원 투자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준공
9월부터 시운전 시작. 점검 거쳐 내년 2월 본격 양산 돌입해 지역 일자리 250개 창출 예상
광주시와 올해 첫 투자협약을 체결한 세방리튬배터리㈜가(이하 세방)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의 준공식을 13일 오후 평동 2차 산업 단지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 대표이사,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국내
이용빈 의원. 국감서 한빛 원전 부실 관리 지적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 끊어야'
한빛 5호기 부실 용접에 무자격·저가 제품·허위보고 등 거짓 3종 세트 드러나. 봐주기식 검사가 문제
한빛 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정비 과정에서 무자격 하청업체가 규정 자제보다 무려 5~6배나 싼 저가 자제로 용접했는데 한수원과 시행사인 두산중공업이 이를 알고도 거짓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국감에서 드러났다. 또한 검증 과정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관리 소홀이 문제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