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7시 0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5월 단체들, 전두환 사망에 ‘심판 못해 원통’
“학살 원죄 사라지지 않아, 죽음이 진실 묻을 수 없어 진상 규명 멈추지 않을 것”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에 5.18 단체들이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적 책임을 묻지 못해 원통하다’면서 ‘5.18의 원흉인 전두환의 원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오월 단체들은 “전 씨는 구차한 변명과 책임 회피로 일관해 왔다”면서 “국민과 사법부를 기망하는 역겨운 삶을 살았다”라고 비판하면서 “죽음으로
김행하 기자(=광주)
5.18구속부상자회, 유공자들'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변호사들과 법적 논리 대응 회의 갖고 “소송비 문제와 소장 접수 개시 시점에 대한 확정, 위자료 산정의 기준 등의 논의가 필요하다"
사) 5·18구속부상자회 중앙회가 광주지방법원에 5.18 유공자들의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정신적 손해배상 법적 논리 공동 대응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동에 적극 나섰다. 구속부상자회 조규연 회장은 16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정신적 손해배상 법적 논리 공동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정신적 손해배상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광주 방문 ‘우려된 충돌 발생하지 않아’
호남 민심 의식한 듯 신중한 모습 보여... 5월 어머니회원들 “욕을 하지 맙시다, 계란을 던지지 맙시다”
그동안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광주시민과 5.18 관계자들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아왔던 윤석열 후보가 5.18국립 묘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10일 광주를 방문했다. 하지만 대 다수 광주시민들과 5월 관계 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진심 없는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을 반대한다'면서 진정 어린 사과를 촉구해왔다. 국립 5.18 민주묘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선대위 출범 후 첫 일정으로 광주 찾아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당주도 대선정국 비판하며 광주정신 계승하는 정의당 중심 정권교체 의지 드러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8일 선대위 출범식을 마치고 본격 대선 행보를 시작하며 그 첫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참배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 후보는 “선대위를 구성하고 바로 광주부터 찾았다”면서 “광주를 신민주주의 특별시로 만들어 세계의 모범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대한민국 민주
광주시, 생활체육지도자 비정규직 78명 정규직 전환 형평성 논란
주무 부서 책임자인 광주시 체육회장 공석 중에 별도 공채 없이 정규직 전환해 논란 자초
광주광역시가 관내 비정규직 생활체육지도자 78명을 무더기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취업 준비생들과 시민사회로부터 의혹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광주시와 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정규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정규직 전환을 의결했다.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자로 9개월 이상 관할 기관에 재직 중인 자’에 한해 별도의 공채 절차 없이 14명의
광주 학생독립운동 92주년 기념식 열려
대한독립을 위해 불의에 항거한 청년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 되새겨
오늘 오전 11시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내외빈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의 엄혹한 상황에서도 대한독립을 위해 차별과 불의에 항거했던 청년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2017년까지 교육부의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이 개최했던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는 2018년부터 보훈처와 교육부
광주광역시 교육청, 서류 원문 정보 공개율 전국 최하위
외교부보다도 낮은 공개율, 공개된 정보의 질도 낮아. 시민사회 공개율 높이길 촉구
광주시 교육청의 서류 원문 공개율이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해 ‘민주주의 참정권의 근간이 되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개율을 높이고 공개된 정보의 질도 향상시켜라’라는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9일 "광주시 교육청의 원문 정보 공개율이 전국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라며 "
전남대병원. 기존 학동에 잔류 "2030년 새병원 완공 목표" 추진단 구성
2024년 착공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의료 공백없이 1500 병상 규모 건립할 계획
전남대병원이 기존 학동 부지에 1500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2024년 착공하여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계획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병원을 운영하면서 병원 옆 의과대학 부지에 1단계로 1000병상 정도를 신축하여 의료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하고 2단계로 50
광주시, 국가 위기 상황과 각종 재해 신속·효율적인 대응 체계 마련
시청 종합 상황실에 관제센터 두고 민·관·군·경 드론영상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 협약 맺어
광주광역시가 국가 위기 상황과 각종 재해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관·군·경이 드론 영상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충무 시설에서 이용섭 시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지부, 육군 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공군 1전투 비행단, 소방본부, 331 군사안보
호남·광주지역 교수들, 성명서내고 '윤석열 공개비판'
'윤석열 후보 역사인식 부재 드러내 대통령 후보 자격 없어'
전두환 옹호 발언과 함께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는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광주와 전남, 전북의 호남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고 나섯다. 호남 교수 518명은 25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 중인 윤석열 후보에 대한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로나 시국을 감안해 518명 중 8인의 교수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