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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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광주·무안 공항 통합"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해 추진 할 것
김산 무안군수 "국토부고시는 잘못된 행정사례로 무안군민 아프게 해"
국토교통부가 광주 민간 공항의 전남 무안 공항으로 통합·이전을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광주와 전남의 팽팽한 대립 속에 전남 지역 사회가 강하게 요구해 온 민간 공항 선(先) 이전은 사실상 무산됐다. 24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1∼2025)에 따르면 무안 공항을 서남권 중심 공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김행하 기자(=광주)
광주 아파트, 몸 묶여 살인한 “강도 살인 용의자 긴급 체포”
강력팀 전체 수사에 나서 사건접수 15시간 만에 용의자 검거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의 몸을 묶어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긴급 체포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강도 살인 혐의로 숨진 여성과 같은 지역 아파트에 살고 있는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0∼11일 사이 B 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B 씨의 손과 발 등을 묶어 놓고 비명을 지
광주형 일자리 기업, 글로벌 모터스 1호 자동차 '캐스퍼' 출시
설립 이후 2년 만에 이룬 쾌거 '시장 신뢰 받는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 기업 발전할 것'
지역 상생 일자리를 표방하며 광주형 기업으로 성장한 광주 글로벌 모터스(이하 GGM)가 회사의 첫 모델인 엔트리 SUV '캐스퍼'를 본격 생산했다. 법인 설립 이후 2년, 공장 준공 이후 4개월 만이다. GGM은 15일 오전 광주 광산구 빛그린 산단에 위치한 자사 조립공장에서 양산 1호 차 캐스터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태 광주
광주 광산구 본량동 주민들 “한전 특별지원금 둘러싸고 갈등”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원금 6억 5천만원 운용 관련 비리 의혹 고발당해... 주민들 비상대책위 구성하고 청와대 청원
한전이 광주 광산구 본량동 소재 철탑 시설공사를 하면서 보상 차원으로 지원한 6억 50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본량동 주민들은 특별지원금 둘러싸고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경찰에 고발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리는 등 주민들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연면적 227㎡ 지상 2층에 달하는 해당 철탑 건물은 빛 그린 산단 전력
광주 학동 참사 핵심 용의자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 인천공항에서 체포
광주 경찰청 합동 수사본부, 철거관련 개입 여부 및 기관 유착 여부 수사하겠다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참사 핵심 용의자로 지목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사고 직후 해외로 도피했다가 91일 만인 1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합동 수사본부에 의해 긴급체포되어 광주로 이송 중이다.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업체선정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얼려잔 문훙식씨가 해외도피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것이다 문씨는 철거건물 붕괴
5.18구속부상자회 새 집행부 구성 갈등, 몸싸움까지 ‘일촉즉발’
정당성 확보한 임시총회 법적 효력 주장 VS 임시총회 무효 주장하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대립
사단법인 5.18 구속부상자회가 문 회장의 공석으로 인한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두고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조규연 회장을 옹립하려는 회원들과 이에 반해 임시총회의 의결에 불복한 회원들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다. 6일 오전 10시 30분 임시총회를 통해 선출된 신임 조규연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
더불어 민주당 시·지방 의원들과 전·현직 공무원만 “비켜간 주·정차 과태료 딱지”
정00 광주시 의원 포함 다수의 지방 의원들 불법 주·정차 과태료 무마 청탁
광주시 서구청 공무원들이 불법 주·정차 단속 과태료를 무단으로 면제해 준 정황이 드러나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더구나 집행기관의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지방 의원들이 다수 연루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민주당 일색의 광주 정치 현주소의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2일 광주 서부 경찰서는 청탁을 받고 불법 주·
광주 광산구청장 측근 A 씨, 허위 경력으로 “구 체육회 사무국장 취임”
김삼호 구청장 선대 본부장 A 씨, 각종 논란에도 구청은 모르쇠 일관 “선거캠프 식구라 봐주나?”
최근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최측근인 A 씨가 가짜 허위 증명서로 구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취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 청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A 씨가 지난 2020년 2월 광산구 체육회가 사무국장을 공모했을 당시 ‘임원 경력 10년 이상’이라는 요건을 충족시키고자 제출한 경력증명서가 허위임이 드러난 것이다. 당시 가짜 허
광주 학동 참사 핵심 인물 해외 도피 2달째... 커넥션 의혹 ‘수면 위로’
출국 직전 정보 경찰과 사전 통화, 급거 도피 "더딘 수사와 관련 있나?”
학동 참사 사건으로 총 23명이 입건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핵심 인물인 문흥식씨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아 ‘부실수사’ 의혹이 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5.18 가짜 유공자 논란의 가장 뜨거운 당사자인 문 씨는 학동 참사 재개발 사업에 깊숙이 관여하여 핵심 인물로 지목돼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사건 직후 미국으로 급거 출국 후 현재까지 도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재판 첫 출석
줄곧 출석 않다가 불이익 경고 있고서야 출석. 재판 시작 25분만에 호흡곤란 호소하며 퇴정
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9일 오후 2시에 광주지방법원 201호에서 형사 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낮 12시 43분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한 전 씨는 "광주시민과 유족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경호 인력의 부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