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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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혁신위, 이용섭 시장에게 '쓴소리' 필요해
시립예술단, 청렴, 용역 등 제2차 혁신권고문 발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바라는 시정 혁신이 속도를 내고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20일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 이하 혁신추진위)는 광주시 브리핑룸에서 3건의 제2차 시정혁신 권고문을 발표하고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광주시가 그동안 ‘계륵’처럼 여겼던 광주시립예술단의 혁신 문제가 수면 위로 공식적으로 부상했고 각종 공모사
정인서 기자(=광주)
광주시민연극제, 5년째 맞아 광주 무대 창작희곡 공모
4월 30일까지 전국 신인·기성작가 90분 공연물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광주 연극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올해 11월에 열릴 예정인 제5회 광주시민연극제에서는 광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바탕 연극마당을 연다는 것이다. 광주와 관련된 희곡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을 탈피하기 위해 기존의 광주 관련 희곡에 대한 새로운 각색은 물론 새로운 창작희곡 공모전을 갖는 등 적극적인 콘텐츠 발굴에 나서기로
광주시의회, 문화도시 걸맞은 학교문화예술조례 제정
이홍일 시의원, 처음으로 4년마다 종합계획 등 근거 마련
문화도시 광주의 학교문화예술 교육이 체계적이지도 않고 장기적인 계획이 없어 그동안 미진했다는 것이 지역 교육계의 지적이었다. 그저 학교 측의 교장이나 관련 교사의 생각에 따라 매년 문화예술 교육계획을 짜고 방과후 교육이나 학교예술강사를 통한 운영이 고작이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이 19일 발의한 ‘광주광역시 학교문화예술진흥 조례안’은 그런 의미에서
전일빌딩, '5·18역사를 시민의 품으로' 색다른 새단장 기공식
이용섭 시장, "내년 3월 시민 역사문화, 현재와 미래 기억의 공간(time cube)"으로
80년 5·18민주화운동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 있다. 광주 금남로 1가에 있는 전일빌딩이다. 곳곳에 총탄흔적이 남아있는 그 현장은 당시에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총을 쐈으며 헬기에서조차 건물을 향해 난사했다는 증거가 된다. 이러한 역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전일빌딩이 이제 시민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사업이 시작됐다. 5·
광주가 먼저 외래어 사용 '혁신'한다면
국립국어원이 정부 정책용어 우리말 순화 나서야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달 품격있는 문화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문화정책 추진방향을 밝힌 바 있다. 문화도시 광주의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의지의 발로였다. 그런데 그 내용 중에 이러저런 외래어가 난무하는 것을 보고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센터나 프로그램, 스트레스, 디자인 등 우리말화된 외래어는 그렇다 할 수 있다. 문제는 발음하기 어려운 외래어이거나
광주시민 1만여명 5·18 망언 규탄, 의원 제명 등 궐기대회
16일 오후 금남로 일대 시민 운집, 주먹밥 나눔 재현도
오전부터 눈이 내리던 주말 16일, 오후엔 찬바람이 강하게 불기도 해 ‘5·18 공청회 망언’을 규탄하는 광주 범시민궐기대회가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1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자유한국당 3인 망언의원 퇴출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위한 광주범시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날 궐기대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전남을 지역구로
서울, 광주 등 업무추진비 대폭 늘려 ‘빈축’
업무추진비 종류별 분류해 매월 공개하고 통합 관리해야
적게는 10억여원에서 많게는 60억여원이 넘는 돈이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쌈지돈’처럼 사용되고 있다. 일부지방자치단체장이나 교육감, 지방의회 등에서 시민 세금인 업무추진비로 적십자회비를 내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지난 5년간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추진비는 얼마나 사용했을까? 국회입법조사처 류영아‧박영원 조사관의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추진비 공개 현황과 개선과
광주시 의원들, 국회 가서 '5.18 망언' 규탄
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정 처벌법 조속 제정 촉구
광주 시의원들이 뿔났다. ‘5.18망언’을 한자유한국당 세 의원과 당 지도부의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광주 시의원들은 14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자유한국당 세 의원의 제명과 한국판 홀로코스트법 제정을 촉구했고 자유한국당 당사를 찾아 당 차원의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 소속 전의원들이 의사 일정을 뒤로 미루고 국회 정론관에
서울, 광주 8대 특광역시 중 교통사고 '불명예 도시'
서울 1위 고령자와 사업용, 광주 1위 법규위반과 자가용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이슈가 된 가운데 고령자로 인한 사고는 서울, 법규위반에 따른 사고는 광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입수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역별 교통사고 분석 현황에 따르면 서울 등 8대 특·광역시의 교통사고의 경우 자동차 1만대당 사고건수는 서울과 광주가 가장 많은 불명예의 도시인 것으로
광주, 특광역시 고용률 평균보다 크게 낮아
광주일자리위원회, 현장형 개편…현장 소통 등 강화키로
올해 1월 실업자가 19년 만에 사상 최대로 늘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1만9000명 증가에 그치며 고용참사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률도 2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광주광역시는 8개 특광역시 가운데 고용율은 특광역시 평균 58.7%보다 낮은 58.1%였다. 광주시 실업률은 4.9%로 특광역시 평균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