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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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 개최
"4·19혁명의 촉발 광주정신 의미 되새겨야"
광주광역시는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시 주관으로 3회째 열고 있다. 시는 3·15의거의 숭고한 자유·민주·정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정의로운 광주 건설의 계기로 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그동안 민간 주도로 개최해온 기념식을 주관한 것이다. 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이승만 자유당 독재 정권유지를 위한 부정 선거에 맞서 시민과 학생
정인서 기자(=광주)
전평제는 개산방죽이 연원, 지명변경 반영해야
광주시, 친일 지명, 미고시 지명 등 제정·정비 추진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의 개금산은 임진왜란 때 의병창을 만들고 군수물자와 격문을 보내 의병들을 모으는 데 힘썼던 박광옥의 혼이 서려있는 곳이다. 이 산 아래에 산 이름을 딴 개산(蓋山)마을이 있다. 개산마을에 살던 당시의 박광옥 선생은 1568년 인근 마을의 농사용 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방죽을 막았는데 개산방죽이라 불렀다. 400여년이 흘러 개산방죽이
광주혁신추진위, 공공기관 혁신 속도감 있게 추진 요청
미세먼지 경보 때, 공공형 일자리 참여 건강취약계층 보호 조치 제안
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권고한 시 공공기관 혁신에 대해 중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구조조정 등 일부 혁신안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구체적인 방안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시청 4세미나실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발령 시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조치를
광주, 노인이 무서운 도시
노인교통사고 10명 중 6명이 사망한다
교통사고가 일어난 10명 중 6명의 노인이 사망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교통사고 분석 결과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광주 교통사고에서 노인 사망이 4명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급증했다. 지난 4년간 광주지역 전체 교통사고에서 노인교통사고율은 14% 수준인데 사망률이 40~60%에 이른다. 노인은 교통사고가 나면 무조건 위험하다는 것이다.
광주폴리Ⅳ 현상공모, 김민국 ㈜나우엔지니어링과 이이남 작가 '무등의 빛' 선정
폴리 주변 공간 감상 및 사진 촬영 등 관객 안전공간 마련 조치 뒤따라야 할 듯
2019년 광주폴리는 결국 호남고속도로 광주요금소(톨게이트)에 세워지게 될 것인가. 광주광역시와 (재)광주비엔날레가 추진한 광주폴리Ⅳ(관문형 폴리) 기본 및 실시설계 작품 현상공모에 김민국 ㈜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이이남 작가가 협업한 ‘무등의 빛’이 선정됐다. 시와 광주비엔날레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인 2019년 광주폴리 사업을 광주시의 정체성을
이용섭 광주시장, 미세먼지 총력전에 내놓은 대안
단기적 비상조치와 중장기 대책 모색 …종합적‧체계적 추진키로
국가적 재난으로 부르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정부는 물론 광주광역시도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힘을 모아 대응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3월 중에 마스크 120만개(8억원)를 지급하고 장단기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대한민국, 영화가 문화예술의 전부인 나라
대한민국 국민들은 영화만 보고 있다. 우리 국민 10명 중 7.5명은 영화를 보고 미술전시와 연극은 1.5명, 전통예술은 1명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천만관객'의 수식어를 단 영화들이 매년 여러 편씩 쏟아지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영화 쪽으로 부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같은 문화예술 편식 현상은 순수예술의 진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문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잘 되고 있나?"
문체부 문화도시 사업과 차별화 특성화 갖춰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법에 따른 문화도시 개발사업이 오는 2023년까지 불과 4년여 남은 시점에 그간의 성과를 총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관련 사업을 매년 점검하고 연차별 실시계획 등을 내놓고는 있지만 아직도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데다 지역인재의 축적 방안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어서 남은
이용섭 광주시장,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가속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산업도 챙겨야 할 듯
현대자동차와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프로젝트에 성공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역혁신 과제의 하나로 지역산업 맞춤형 광주형 일자리를 지속 확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속도를 내걸었다.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가속도가 제대로 붙기 위해서는 지역 관련 기관들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지역 기관들과 약정식을 가져 관심을 갖도록 했다. 광주시는 ‘2019년 지역혁
광주, 대표 음식 '이것이다'
광주만의 차별화 음식, 향토성 풍미 드러내야
광주 대표음식을 한 가지만 해야 할까? 여러 가지로 해야 할까? 최근 광주광역시가 광주 대표음식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데 따른 시민의 궁금증이다. 1970년대 후반 충장로2가 광주우체국 뒷골목에는 상추튀김이 있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때는 양동시장 아주머니들의 주먹밥이 있었다. 아직도 명성을 잇는 오리탕 골목은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