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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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신화의 이면<14> CBS, 어디로 가나
"목사님 이제 그만하시죠"
'빛과 소금의 전파'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독교방송 CBS가 3년간의 노사갈등으로 만신창이가 됐다. 노조가 권호경 사장과의 결별을 위해 사과광고까지 게재한 CBS 사태의 원인은 종교재단의 폐쇄적 소유와 경영이 빚은 결과물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인데 왜 이 지
이영태 기자
김동선 전 차관 방송위원 내정에 방송계 반발
"특정고 출신에 비전문인 방송위원은 더 이상 안돼"
청와대가 전주고등학교 출신인 김동선 전 정보통신부 차관을 방송위원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전국언론노조와 방송위원회 노조, MBC 노조 등 방송계가 ‘특정고 출신의 비전문 방송위원 내정은 안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방송계가 반발하는 이유는 김 전 차관이 체
유럽의 홀로서기 "대미관계 재정립하자"
"미 천문학적 군사비 사회평등 위해 써라"
미국 부시 행정부의 전쟁정책에 대한 유럽국가들의 비판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의 정부각료들이 "미국은 천문학적 비용을 군사비에 지출하지 말고 빈곤국 지원이나 사회평등을 위해 쓰라"고 충고하고 나선 배경은 무엇일까. 대미종속을 벗어나기 위해
한국일보 17일 전격적 편집국 인사 단행
장재구 신임 회장 친정체제 구축 들어가
장재구 신임 한국일보 회장이 17일 저녁 전격적인 편집국 인사를 통해 친정체제 구축에 들어갔다. 공식적으로는 18일자로 이뤄진 한국일보 인사는 신상석 현 편집국장을 부사장으로, 최규식 현 경영전략실장을 편집국장으로 발령냈다. 부국장급으로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한 박
중앙일보 16일 부시 대통령 단독인터뷰
"신문사 미국 인맥이 인터뷰 성사 일등공신"
오는 19일 방한하는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 전 인터뷰 매체로 한국 신문으로는 유일하게 중앙일보가 선정돼 단독인터뷰 성사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일보는 16일 새벽 4시 55분(한국시각) 일본의 아사히신문, 중국 신화통신사, 홍콩 월스트리트저널 특파원
조선일보의 유별난 부시 짝사랑
신문 지면엔 '미국만 있다'
최근 조선일보를 보면 세계는 보이지 않고 미국과 부시만 보인다. 그야말로 지나치다 할 수 있는 일방적인 ‘부시 짝사랑’이 아닐 수 없다. 조선일보가 양식있는 언론이라면 최소한의 균형을 갖춰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에 대한 세계의 다양한 시각을 전달해
유럽의 홀로서기 "미국은 없다"
"필요한 건 악의 축이 아니라 관용의 문화"
북한 이라크 이란을 악의 축으로 지목한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국과 유럽간의 반테러 공조체제가 붕괴되며 오히려 유럽이 이슬람 국가들과의 공존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ㆍ중동국가 외무장관 회담과 10일 스페인 카세레스에
미, 9·11테러 잔해 고철을 한국 등 아시아에 수출
중금속 등 오염물질 덩어리, 인도에선 반대운동
미국이 지난해 9ㆍ11 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WTC)의 잔해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많은 고철들을 별다른 안전점검 없이 한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로 수출중인 것으로 밝혀져 유해물질을 포함한 수입고철 등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연예계 PR비 실태를 해부한다 <下>
방송사 게이트키퍼제 도입해야
***짧은 음반산업 역사** 국내 음반산업의 역사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한 가요계 전문가는 우리나라 음반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을 1960년 4∙19 이후로 보고 있다. 당시 지방에서 온 조직폭력배들이 서울 토박이 조직폭력배들을 유흥업소 등에서 밀어내자 서울 조폭들이 조직재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음반산업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가요계에 회자되고
이영태 기자, 전홍기혜 기자
"인터넷신문도 언론이다"
여야 한 목소리, 민주당은 '4월내 법 개정' 약속
인터넷신문의 대선 보도를 불허한 현행 정간법 및 선거법 등 법적 제약에 대해, 8일 여야 정책위의장은 "당내 검토과정을 거쳐 빠른 시일내에 법률개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마이뉴스, e데일리, 아이뉴스24 등 인터넷신문사 사장단은 이날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방문, 사이버시대에 걸맞는 선거법과 정간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박종
이영태 기자, 손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