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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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박근혜 시대, 내용적으로 끝났다"
[이철희의 이쑤시개] '미래 권력' 김무성, '무대 본색'은 시간문제
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집권여당의 민낯이 다시 드러났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조류독감(AI)으로 폄하했으며,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의원은 '세월호 참사 유언비어'를 직접 유포했다. 심재철 의원은 지난 11일 세월호 유가족이 조원진 의원 발언과 해경 증언에 항의하자, 유가족을 퇴정 조치한 바 있다. 이철희
이명선 기자
이철희 "새정치연합, 좋은 판 또 엎었다"
[이철희의 이쑤시개] "권은희 '광주 공천', 될 사람 되는 그림"
'장기판 공천'이 끝나고, 7.30 재보궐 선거가 본격 시작됐다. 여야 모두 '6.4 지방선거 연장전'이라고 볼 수 있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15곳 승부처에 진정한 '신의 한 수'를 뒀을까? 특히 야권은 '동작을 사태'로 촉발된 공천 잡음을 없애고, 승부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김윤철 경희대 후마
'예슬이의 꿈', 전시회에서 만나요!
[뉴스클립]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전시회, 4일부터 열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예슬이,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던 예슬이. 그러나 예슬이는 지난 4월 16일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아버지 박종범 씨는 언젠가 전시회를 열어주고 싶어 딸의 작품을 초등학교 때부터 모았다고 한다. 그렇게 모인 작품 40여 점이 오는 4일부터 무기한 서울 효자동 서촌갤러리에서 전시된다.'단원고등학교 2학년 3반 17번 박예슬
협동조합 1년, 프레시안 점수는? … 69.7!
[이주의 조합원] 등 번호 '12번', 대안언론 '프레시안'을 응원한다
나이도, 직업도, 생각도 다른 세 사람이 모였다. 공통점은 단 하나,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 조합원. 신태현 씨(28세)는 취업준비생, 김다현 씨(36세)는 직장인, 그리고 박민미 씨(44세)는 대학 강사다. 이들은 7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되는 다큐멘터리 감독과의 인터뷰를 위해 지난달 28일 오후 프레시안 편집국을 찾았다. 일명 '조합원, 다큐에 빠지
세월호 생존 학생들의 호소 "아무것도 하지 말아 주세요"
[뉴스 클립] 정혜신 "살아온 아이들을 다시 사지로 몰지 않는 사회를 바란다"
"괜찮냐고. 힘내라고. 고맙다고. 아무것도 말하지 말아 주세요."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들이 '우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경기도 안산에서 유가족과 생존자 가족들·단원고 학생들의 심리 치료를 맡고 있는 정혜신 박사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생존 학생들이 정 박사와의 상담 결과를 정리한 글을 배포하기에
"박근혜 인사 참사, 청와대 권력 암투 결과"
[이철희의 이쑤시개] 박근혜 용인술, '국무총리실 해체' 위험?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발생 한 달여 만인 지난달 19일 '썩은 적폐'를 걷어내겠다며 '국가 개조론'을 들고 나왔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강직하고 소신 있으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까지 두루 갖춘 '책임 총리'를 약속했다. '박근혜 정부' 시즌 2의 핵심이 국무총리에게 있다고 본 것이다. 6.4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10일 민경욱 청와대
세월호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 딸 영정 들고 투표
"예은이, 스무 살 돼 투표하고 싶다 했었는데…"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은 4일 오전 "저도 예은이와 함께 투표하고 인증샷도 찍었다"며 딸의 영정을 든 투표 인증샷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유 대변인은 해당 글에서 예은이가 "얼른 스무 살 돼서 투표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투표장에 가게 됐다"고 아쉬워했다.유 대변인은 이날 프레시안과의 전화 통화에서 "세월호 참사를 진심으로 공
'7인회' 얼굴마담 안대희, 총리 후보직 사퇴
[이철희의 이쑤시개] '부통령' 김기춘, 국정 틀어쥐나…
안대희 전 대법관이 28일 국무총리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대통령에게 직언하겠다"며 총리 지명 소감을 밝힌 지 엿새만이다.세월호 참사 국면 전환용이었던 '안대희 카드'가 수포로 돌아간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모델 부재와 맞닿아 있다.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지난 23일 프레시안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에서 "박 대통령은 새 시대에 맞는 자기
해경 해체?… 실종자 가족 "박근혜, 18명 구조 의지 없다"
[뉴스클립] "박근혜 담화, 실종자 구조 언급조차 없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가 오히려 실종자 가족들을 더 아프게 했다. 박 대통령의 '해경 해체' 발표로, '실종자 구조'라는 정부의 대원칙이 실종됐기 때문이다.세월호 사건 실종자 18명 가족은 19일 오후 진도체육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대통령 담화에서 정부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인 실종자 구조에 대한 부분은 언급조차
세월호 구조 헬기 대원, JTBC 명예훼손 고소
[뉴스클립] JTBC "출동 대원들, 죽을 것 같아 안 들어갔다" 진술 보도
세월호 침몰 당시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 헬기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JTBC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 목포항공대원들은 '출동한 대원들이 죽을 것 같아 안 들어갔다'는 JTBC의 전날 보도와 관련해 전남 목포경찰서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해당 기자 등을 고소했다.JTBC 뉴스9은 14일 '헬기 구조대원 "죽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