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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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병과가 뭔가?" "보온병 입니다"
'안보 정국'에서 오히려 조롱대상 되는 보수 지도층
"이것은 보온병이 아니다" 르네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를 패러디한 작품의 제목이다. 이 작품의 해설에 따르면 현실에서 도피해 행방불명된 삶을 살았던 초현실주의자 ASS는 이처럼 친숙한 이미지 앞에서 관람객의 당황스러움을 야기한다. 초현실주
이경희 기자
'맷값 폭행' 최철원, "자세한 내용은…"
경찰, '맷값' 2000만 원과 폭행 정도 조사 예정
'맷값 폭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물류업체 M&M의 전 대표 최철원(41) 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2일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했다. 최 씨는 경찰 조사를 받으러 올라가기 전 "저 때문에 좋지 않은 일이 벌어져서 사회적으로 시끄럽게 돼 죄송하게 생각
학원 다니면 성적 오른다고? '아깝다 학원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아깝다 학원비!> 플래시몹 하던 날
지난 30일, 홍대역 근처 가톨릭청년회관 지하 1층 CY씨어터에는 특별한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여느 기념회와는 달리 공식 명칭도 '출판 페스티벌'이다. 풍물패 '살판'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에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연극팀은
경기도 양평 우벚고개에 굿소리가 울려 퍼진 이유는?
[현장] '항일 의병 천도제' 연 <만다라> 작가 김성동
"제상 한 번 차리지도 못해 죽어…. 어머니, 아버지, 해방 조국 되거든 다시 올라요. 무릎 꿇고 큰 절 한 번 올리지 못하고, 사랑하는 임도 놓고,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지난 29일, 구슬픈 무당의 소리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의 우벚고개를 떠돌았다. 100년
'현차 파업' 검색어 1위 만들기…사연은?
"모든 비정규직에게 희망을"…연예인·연평도에 밀려 고군분투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인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시작된 지 이틀 밤이 지났지만, 여전히 모든 뉴스는 연평도에 맞춰지고 있다. 그 가운데 '이번에야말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던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에 대해 트위터 상에
연평도 사태, '확전 반대 + 비군사적 대응' 50%
MB정부 '강경 대응' 방침에 우려 시각 적지 않아
연평도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정부 대응에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2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67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서울 혁신학교 반응, 경기도보다 '미지근'…왜?
경기도는 '전세난' 유발, 서울 학교는 '혁신' 거리두기
서울시 교육청이 내년 40개교 운영을 목표로 공모한 '서울형 혁신학교'에 27개교만 신청한 것을 두고 '목표치 미달'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혁신학교 40곳은 대학 정원처럼 '미달'이 나오는 정해진 수치가 아니다"라는 반박이 제기됐다.
곽노현, 학생들에게 편지 "정말 매가 필요한 건가요?"
"자율과 책임의식 가져 달라" 서한문
"여러분에게는 체벌 대신 스스로 규정을 만들고 학교 내에서 질서를 책임질 수 있는 숨은 힘이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11월부터 체벌을 전면 금지했지만, 일부 학교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자율과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호
'기무사 사찰' 캠코더 빼앗은 대학생 "일부 무죄"
재판부 "기무사의 집회 참가자 촬영 적법한 공무집행 아냐"
민간인을 불법 사찰하던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수사관의 신분증과 캠코더 테이프 등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성호 부장판사)는 18일 집회 현장을 촬영하는 기무사령부 수사관에게서 녹화 테이프 등을 빼앗은 혐의로 기
경찰 수배 전단 "노동자 풍" 인상착의는 뭐?
부산 성폭행 사건…"노동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폄하"
수배자 전단에 즐겨 사용되던 '노동자 풍'이라는 표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자를 비하한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 왔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7일 발생한 여대생 납치강도 및 성폭행 용의자 수배전단에 수배자 인상착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