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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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시범학교 점심시간…"밥이 너무 맛있어졌어요!"
"10점 만점에 8~9점"…학생ㆍ교사ㆍ학부모 모두 '대만족'
4일 서울 성북구 성북초등학교 점심시간. 6학년 3반 교실에서는 20명 남짓한 아이들이 급식을 받으러 길게 줄을 늘어섰다. 식당이 따로 없는 이 학교는 반별로 손수레에 밥과 반찬, 국을 실어와 교실에서 점심을 먹는다. 자율배식이지만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 같은 '닭강정'만 한 학생이 배식을 했다. 아이들의 배식이 끝나고 기자도 담임교사의 권유에 따라 급식을
이경희 기자, 채은하 기자
"광화문 현판, 만든 지 석 달 만에 균열"
최문순 의원 "국보급 불상에 발파구멍 뚫더니…"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공개된 새 현판이 만들어진 지 3개월도 되지 않은 채 균열이 생겼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판의 우측 '광(光)' 자 앞쪽 위아래로 길게 균열이 난 사진을 공개했다. 이 균열은 육
이경희 기자
G20 '쥐' 낙서 화제…"이 정도면 낙서가 아니라 예술"
경찰 "조직적 범죄" 구속 영장 청구했다 기각 당해
G20(주요 20개국) 포스터에 낙서 한 혐의로 대학강사 박모(41)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함께 낙서 한 대학생 박모(23.여)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일 "G20 홍보 포스터 10여 장에 낙서한 혐의로 모 대학 강사 박모 씨를 재
'체벌 금지' 하루 하고 난리…용인 흥덕고를 보라
"교사·학생·학부모 소통으로 만들면 얼마든지 가능"
서울시교육청의 체벌 전면 금지 방침이 적용된 첫 날인 1일. 언론에서는 "학교 현장 혼란 가중", "교사들의 불만 고조"등을 강조하는 기사가 쏟아졌다. 체벌 금지 방침에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혀온 한국교원 총연합회는 "빼앗긴 '교편' 교육자는 통탄한다"라는 논평을 내놨다. 이들은 "교육적 벌까지 없애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교육적 체벌을 한 교원
"미확인 포토 메일(2)건…", 누르면 2990원 사기
소액 결제대금 서비스 제도 개선 늦어져 피해자 양산
올 초, 어느 날인가 문자가 왔다. '미확인 포토 메일(2)건'이 있으니 확인하라는 것이다. 평소 휴대전화로 사진을 자주 주고받았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버튼을 눌렀다. 사진 속에는 처음 보는 여자가 야시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아뿔사!' 했지
"입학사정관제? 봉사활동 차별화 위해 3000만 원 들고 해외로"
고딩도 '스펙' 쌓기…학생 학부모 모두 불만, 불신, 불안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자 외고생들의 해외봉사활동이 유행한 적도 있다. 차별화된 봉사활동 경력 쌓기 위한 것인데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든 일이다." "각종 스펙으로 입시가 결정되는 현실에서 가정 형편 어렵고, 정보력이 없는 학부모로서는 자괴감이
김미화 "KBS <연예가중계> 작가에게 '블랙리스트' 들었다"
'출연금지' 문건 배경 전격 공개 "고소 결정자 숨지말고 나와라"
"PD와 회의를 해보니 김미화는 출연금지 문건이 있어서 출연이 어렵다. 윗사람들과 오해를 풀어야겠더라." 방송인 김미화 씨가 26일 'KBS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친구인 <연예가중계> 작가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이와 같은 내용을 전격 공개했
"기아차 등 일부 노조, 실제론 체제 전복이 목적"
한나라 신영수 의원 질의에 박재완 노동 "적절한 조치 취하겠다"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이 22일 몇몇 노조를 거론하며 "겉으로는 노조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체제 전복을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신 의원은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금속노조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보건의료노조 서울성
전두환·노태우, 4년째 훈장 반납 안하고 버티기
2006년 서훈 취소 후 全 9개, 盧 11개 등 모두 20개 미반납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2006년 서훈 취소 후, 아직 9개의 훈장을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22일 "상훈법 제8조에 따르면 서훈을 취소했을 때 훈장과 이와 관련해 수여한 물건과 금전을 환수하게 돼 있다"며 훈장
민주당 "이명박 정권은 해외도피 정권이냐"
천신일ㆍ유명환ㆍ한상률ㆍ남상태 등 해외 전전, 국감 증언 회피
한상률 전 국세청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불법과 탈법에 연루돼 해외 도피를 하고 있는 이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권하에 각종 불법과 탈법에 연루된 사람들이 갖가지 이유를 둘러대며 해외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