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30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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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 일자리 조성을 위해 행정력 ‘집중’
전북 남원시가 지역에 맞는 미래 청년 일자리 조성을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 기본방향과 비전을 설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군 일자리창출 시책 평가에서 우수 시에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도비 5000만원)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2014년부터 지역청
이경민 기자(=남원)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재처방 받으세요"…남원시 보건소 해당 의약품 판매 중지 요청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12일,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중국 제품 고혈압 의약품등에 대해 재처방 등 조치방안을 권고했다.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중국 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된 115개 품목이 대상의약품으로, 해당 의약품을 복용중인 환자는 종전에 처방을 받은 의료기관에 방문해 문제가 없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로 재처방, 재조제를 받을 수 있
"쉴새없이 드나드는 덤프트럭 진동에 집 무너질까 두려워요"
남원 주천면 마을주민 대책 호소...행정당국 진정서 제출도 해법안돼 속앓이만
"우리집 무너지지는 않겠죠?" 지난 11일 전북 남원시 주천면의 한 마을에서 만난 이모(57·여)씨는 불안한 모습으로 쩍쩍 갈라진 집안 벽들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이씨는 지난 장마에 갈라진 벽틈 사이로 빗물이 들이닥쳐 300만원을 들여 긴급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25톤 덤프트럭들은 쉴 새 없이 이씨의 집을 스쳐 지나가면서 보수된 벽을
남원시,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21일부터 운영
국내 최초 ‘골리앗투스대왕꽃무지’, ‘웨스트우디굽은턱사슴벌레’ 전시
전북 남원시가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18여름방학 특별기획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을 운영한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림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청정남원과 곤충을 주제로한 희귀곤충생태관과 반딧불이생태관, 곤충표본관, 세곤충놀이관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희귀곤충생태관’에는 국내
부안해경,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운영
남원 사매초등학교서 이틀간 연안안전 교육 진행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남원 사매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부안해경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다 안전상식과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안전 사고예방, 사고대응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학
김동규 전 전북도 국제협력과장 남원부시장에 취임
김동규 전 전북도 대회협력국 국제협력과장이 6일 제14대 남원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김동규 부시장은 “고향 남원에서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매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을 향해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과 도시경쟁력 재창조 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성공하는 민선 7기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 출신인 김 부시장은 197
“기업 근로자 지원 혜택 받으세요”...남원시 관내 근로자 지원금 펑펑
애향장려금 2년 동안 매월 10만원 지원...근로자 전입정착금 1회 100만원 지원
전북 남원시가 관내기업 근로자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근로자 전입정착금, 애향장려금 지원 관련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고 5일 밝혔다. 애향장려금은 만18세~30세의 관내 출신이고 관내 중소제조업체에 6개월 이상 종사한 생산직 근로자에게 2년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범위를 관내 출신 만15세~30세의 관내 모든 기
"주인 할머니 정말 죄송합니다"…120만원 든 봉투 남기고 세상떠난 부자(父子)
송파 세 모녀, 증평 모녀, 구미 부자 사건에 이은 또 하나의 사회적 비극
아버지는 대장암 4기로 4년째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결핵과 극심한 우울증에 앓던 작은 아들은 평소 외출하는 것을 꺼려했다. 전북 남원시 동충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아버지와 30대 아들은 월세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금 120만원이 담긴 봉투 겉면에 "주인 할머니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마지막 유언이었다. ◇암 투병중인 아버지 그리고 결핵과
남원시보건소, 65세 이상 치과 임플란트 본인부담 50%→30%로
최대 2개까지 보험적용 가능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만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잇몸에 일부 치아가 없는 경우 치과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본인부담률이 50%였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 본인부담률이 30%까지 인하돼 임플란트 한 개당 비용 총액 약 120만원(일반 치과기준) 중 본인부담 비용이 약 62만원
남원서 70대·30대 부자(父子) 숨진지 한달만에 발견
전북 남원의 한 주택에서 부자(父子)가 숨진지 한달여 만에 발견됐다. 3일 오후 1시 30분께 남원시 동충동의 한 주택에서 A모(71)씨와 A씨의 아들 B모(3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들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으며, 창문과 출입문은 비닐과 테이프로 막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A씨는 생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