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는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만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잇몸에 일부 치아가 없는 경우 치과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본인부담률이 50%였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 본인부담률이 30%까지 인하돼 임플란트 한 개당 비용 총액 약 120만원(일반 치과기준) 중 본인부담 비용이 약 62만원에서 37만가량으로 줄어들었다.
임플란트 보험적용은 1인당 평생 2개만 가능하며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는 보험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의 본인 부담률은 질병에 따라 희귀난치 환자는 기존 20%에서 10%로, 만성질환 환자는 기존 30%에서 20%로 각각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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