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18여름방학 특별기획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을 운영한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림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청정남원과 곤충을 주제로한 희귀곤충생태관과 반딧불이생태관, 곤충표본관, 세곤충놀이관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희귀곤충생태관’에는 국내 최초로 ‘골리앗투스대왕꽃무지’와 ‘웨스트우디굽은턱사슴벌레’가 전시될 예정이며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나뭇잎대벌레 등 14개국 50여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곤충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의 주인공인 ‘자이언트반딧불이’는 전시기간 동안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선사하며, 동남아지역의 살아있는 ‘루피코르니스소똥구리’는 1970년대 이후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소똥구리의 소똥 굴리는 생생한 모습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도 전시관에는 물놀이시설, 모험체험시설, 미니동물농장 등이 마련돼 있어 특별전 외에도 다양한 체험도 마련돼있다.
이번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은 8월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 연령대가 입장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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