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16일 2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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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55> “노무현 대통령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탄생은 우리 정치사의 대사건이다. 사상 최초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한 김대중 대통령 시대 역시 그의 공과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치사적 의미는 다대하지만, 가진 것 없이 용기와 상식만을 지닌 상고출신 비주류 정치인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은 그
서영석 언론인
"여론조사결과대로냐, 숨어있는 이회창표냐”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54> 관건은 젊은층 투표율
대통령선거전에 돌입한 이후 지금까지 여론조사기관의 조사결과는 시종일관 노무현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고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여론조사란 미래에 대한 예측이므로, 당연히 지금의 관점에서 볼 때 불확실한 현재의 진행상황과, 그러한 진행이 빚어낼 결과를 미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 못읽으면 시장에서 도태된다”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53>조갑제와 조선일보, 그리고 이후보의 비극
이번 대통령선거전의 특성 가운데 하나는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이 네거티브적인 공세를 퍼부으면 여기에 대해 포지티브적으로 노무현 후보가 대응하는 그런 양상을 보였다는 점이다. 또한 과거 대통령선거전에서는 네거티브적 캠페인이 먹혀들었던 데 반해 이번 대선전에서는
"흑색선전과 네가티브는 독약”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52>
선거전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한나라당의 미디어선거운동을 담당했던 사람들은 분명히 문책을 받아야 한다. 왜 그런가. 이들은 시종일관 상대방 후보를 흠집내고, 작은 것을 크게 과장시켜 국민들을 현혹케 하는, 그야말로 흑색선전에 가까운 선거운동전략을 채택한 ‘주범(
“이인제, 한국정치의 모순"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51> 한나라당의 득실
한나라당 이회창후보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것입니다. 민주당을 기어코 탈당해 한나라당이 아닌 자민련이란 ‘제3의 길’을 택한 이인제 자민련 총재권한대행이 ‘개인 자격’으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인제 대행은 이회창 후보 지원유세에서 “
“진흙탕 공방의 주범은 한나라당이다”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50> 행정수도 이전 공방에 부쳐
한나라당은 이 나라의 원내 다수당이다. 과거 여소야대였던 13대 시절과는 또 다른 것이 그때는 여당 하나에 야당 세개의 야당 다수체제였지만, 지금은 양당체제에서 야당인 한나라당이 다수당이요, 원내 제1당이다. 물론 요즘 잘 나가는 걸로 보면 한나라당이 집권당보다 더
“미풍(美風)은 역풍(逆風)”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49> 한국 대선과 미국
미사일적재 北선박 나포를 통해 본 한국대통령선거와 미국의 역할 한국 대통령선거철이 되면 한반도 주변의 이해당사국들은 어떻게서든지 영향을 끼쳐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성향의 대통령이 들어서느냐에 따라 자기들 국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한 이상
“권영길을 어찌할 것인가”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48> 노무현진영의 고민
대통령선거가 이제 1주일 남았다. 선거 판세에 대한 구체적인 여론조사 보도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법에도 불구하고, 주의 깊은 독자들이 종이신문들을 꼼꼼히 읽어보면 이들이 전하고 있는 기사 속에 현재의 판세를 어느 정도 밝히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사실 선거
촛불시위와 '보이지 않는 손'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47>
공포는 무지로부터 나온다. 고래로부터의 진리가 이 나라 정치판에도 어김없이 적용되고 있다. 노풍(盧風)이 한창 불었던 지난 4월 당시 민주당 국민경선에 나섰던 이인제 의원은 “보이지 않는 손”이란 새로운 이론을 제기한 바 있었다. 노풍의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
한국 주류의 위기의식과 노무현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46>
한국의 주류(主流)들은 지금 위기의식에 쌓여 있다.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건이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란 상황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주류들은 대통령선거일을 열흘 앞둔 지금까지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이 돼서도 안되고 될 수도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