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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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중앙> 美 쇠고기 연출 사진 '경고'
"고의성 의심…인터넷에서 의혹 제기되자 사과?"
자사 기자를 미국산 쇠고기 판매 식당의 손님으로 연출했던 <중앙일보> 사진 기사를 놓고 한국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정귀호)가 지난 28일 '경고' 결정을 내렸다. 신문윤리위는 결정문에서 "이 같은 보도는 고의 또는 과실 여부를 떠나서 신문 제작 상 발생할
김하나 기자
노조원 징계 YTN 인사위원회, 소집 5분 만에 '무산'
노조원 "징계위원회 소집에 분노…적극 저지하겠다"
YTN 구본홍 사장의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던 노조원을 징계하고자 소집된 인사위원회가 노조원의 반발로 5분 만에 무산됐다. 25일 17층 회의장을 미리 점거하고 있던 노조원 60여 명은 인사위원 7명이 회의장에 입장하자 "후배 징계 웬 말이냐, 구본홍을 징계하라" 등의 구호
인혁당 유가족, 우토로 마을에 5000만 원 기부
문정현 "인혁당·우토로 다시는 이런 억울한 일 없어야"
지난해 1월 대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이 내려진 소위 '인혁당 사건(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이후 유가족이 국가로부터 받은 배상금 중 일부를 출연해 올해 설립한 이 재단은 지난 21일 뜻깊은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바로 일본 우토로 마을 매입 비용으로 50
"범법자는 촛불인가 경찰인가"
인권단체 "왜 우리는 '평화 경찰' 못 하나"
최근 경찰이 촛불 집회에 참가했다가 연행된 여성들에 대해 유치장 입감 전 속옷을 벗으라고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마포, 강남경찰서에 이어 중부경찰서에서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권침해 논란은 물론 경찰 자체 지침에
인권위 "시각장애인 안마사 독점은 합헌"
"장애인 생존권 보장은 국제 기준에도 부합"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20일 헌법재판소에 '시각 장애인에게만 안마사를 허용하는 것은 합헌'이라는 의견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정부가 관리도 하고 감독도 한다?
시민단체 "실효성 없는 개인정보보호법 철회해야"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입법예고한 개인 정보 보호 법안을 놓고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비판의 핵심은 독립적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설립하지 않았다는 것.
포이동 판자촌 주민들, 강남구민 되나
인권위, 포이동 266번지 주민등록 전입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지난 18일 강남구청에 대해 "무허가 건축물이더라도 그 건물에 주민이 장기간 거주했다면 실제 거주지로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주민등록 전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강남구청은 그간 포이동 266번지 비닐 판자촌 주민들에 대한 주민
경찰, '촛불'서 연행된 여성 브래지어 탈의 강요
인권단체 '경악'…"속옷이 위험물?"
서울 마포 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전날 촛불집회에 참가했다가 연행된 20대 중반의 여성에게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갈 때 "자해의 위험이 있다"며 브래지어를 벗도록 요구했다. 여성은 이를 거부했지만, 경찰은 "규정상 그렇게 돼 있다"며 계속 탈의를 강요했고, 결국 브래
"분수대에 150억 쓴 靑, 장애인 예산은?"
장애인들, 활동보조인 서비스 확대와 가족지원제도 요구
"우리 아이가 집 옆에 고등학교를 다닙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그 학교는 장애인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지금 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게 다 무엇 때문입니까? 우리가 투쟁을 해서 얻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흘리는
"'고용'허가제는 여전히 '노예'허가제?"
이주노동행동 "고용허가제 시행 4년째, 브로커 통한 '송출 비리'는 여전"
산업연수생제도가 현대판 노예제도라는 비판에 따라 정부는 이주노동자 고용 정책을 고용허가제로 바꾸었다. 2005년 처음 시행된 고용허가제는 이제 시행 4년째를 맞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에 대한 정부의 긍정적인 평가와 달리 고용허가제는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