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더위에 살 짓무른 장애인들, 활동보조인이 부족하다
활동보조인 지원, 하루 6시간에 불과…"세끼 식사를 몰아서 하라?"
30도가 훌쩍 넘는 찜통더위 때문에 한낮에 거리를 걸으면 숨이 턱턱 막힌다. 누구에게나 폭염은 생활하기 힘든 날씨다. 서울 쪽방 촌의 독거노인들에게 이 폭염은 더 잔인하다고 한다. 이들은 전기세가 부담스러워 통풍도 안 되는 쪽방에서 선풍기조차 틀지 못하고 더위를 이
김하나 기자
"정연주 사장 체포한 검찰은 정권의 사냥개"
범국민행동, KBS 본관 앞에서 촛불문화제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범국민행동(상임운영위원장 성유보· 이하 국민행동)은 12일 검찰이 KBS 정연주 전 사장을 전격 체포한 것에 대해 "방송장악 시나리오에 따라 공영방송 사장을 체포한 것"이라며 "검찰은 이명박 정권의 사냥개"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뉴라이트 "KBS 신임 사장은 MB 측근이 돼야"
"대통령 측근이 안 된다는 건 이상한 논리"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KBS 신임 사장의 대통령 측근 기용을 주장하는 '해괴한 논리'를 펴 논란이 예상된다. 12일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KBS사장, 능력과 실천력이 중요"라는 논평을 내고 "KBS를 이념방송의 늪에서 끌어내 진정한 공영방송이
경찰, "최루액ㆍ색소분사기 사용하겠다"
2일 촛불집회부터 경찰기동대 투입 방침…채증 통해 공개 수배도
경찰의 시위 진압 방식이 더욱 강경해질 방침이다. 경찰은 2일 촛불집회부터 최루액이 섞인 물대포, 색소 분사기 등을 사용할 예정이며, 경찰 기동대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집회 현장을 채증한 사진자료로 얼굴이 확보된다면 공개수배 전단도 배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공정택 "경쟁에서 뒤처진 학교, 과감히 도태시켜야"
"교원평가 실시 앞당기겠다"
공정택 현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30일 치러진 첫 주민 직선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당선됨에 따라 서울시 교육은 더욱더 경쟁적인 교육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공 당선자는 31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도 이제 고교 경쟁에 불을 붙
하반기 학자금대출 금리 7.8%, 사상 최고
"여당, 등록금 반값 공약 벌써 잊었나?"
교육과학기술부가 2008년 하반기 정부학자금대출 금리를 발표했다. 발표된 금리는 7.80%. 역대 최고치다. 이는 정부 보증 학자금대출이 실시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8년 1학기 대출 금리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7.65%. 이번 학기는
"검찰의 <PD수첩> 중간수사 발표, 오류 투성이"
전문가 자문위원회 기자회견…"하필 농림부에게 과외 받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검찰의 PD수첩 수사 중간발표가 오히려 왜곡됐다"라며 "오히려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선동"이라고 맹비난했다. 30일 오전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마치 처음 광우병을 공
"교육감 선거가 초등학교 반장 선거만도 못해서야…"
보수단체 '非전교조 교육감 후보 단일화 촉구'에 진보단체 "학생들 보기 부끄럽다"
지난 25일 보수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非전교조 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촉구하자 이에 진보 인사들도 맞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첫 교육감 선거에서 정책은 색깔론에 휘말려서 정책선거가 실종되는 거 아닌가 우려된
"기자님,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질문이에요"
[교육감이 찾아갈 곳ㆍ下]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지역 아동센터
새로 지은 현대 힐 스테이트 앞 작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낡은 주택가가 펼쳐져 있다. 깨진 보도블록과 칠이 벗겨진 담벼락. 그 위 철책에서 흘러내려 켜켜이 쌓인 붉은 녹물. 이 모든 것은 이 골목의 세월을 말해 주고 있다. 지난 세월 옆 동네는 밤새 불이 꺼질 줄 몰
"하루 4시간에 3끼 먹고 화장실 출입하라고요?"
장애인 "활동보조인 서비스 확대하라"…복지부 "예산 확대 어렵다"
"장애인활동보조 생활시간을 확대하라!" 지난 24일 오전 보건복지가족부 청사 앞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소속 회원 150여 명은 폭우 속에서 농성을 벌이고 이 같이 요구했다. ▲지난 24일 오전 보건복지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