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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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협박하고 비아냥 대는 게 경찰 임무냐"
유모차 부대 "경찰, 자택 찾아와 남편 직장 운운 협박"
유모차를 끌고 촛불 집회에 참여했던 '유모차 부대' 엄마들이 경찰의 무리한 표적 수사에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경찰은 인터넷 카페 '유모차 부대' 운영자 2명(아이디 '일루', '은석형맘')의 자택을 찾아가 수사를 벌여 논란이 일었다.
김하나 기자
"타인에 대한 배려는 순례를 이끄는 힘"
[오체투지 18일째] 1일 참가자 계속 늘어나
오체투지 순례 17일째인 지난 20일 순례단은 전북 남원시에 있는 19번 국도 '척문교' 지점에서 순례를 시작해 17번 국도로 접어드는 '광치로터리'까지 진행했다. 이날은 흐린 가운데 선선한 바람이 불어 순례를 떠나기 비교적 수월했지만, 아직 가시지 않은
현직 경찰서장 "불교계, 이상한 나라 앨리스 증후군에 빠져"
창원중부경찰서장 "지관 스님 검문은 법치에 합당"
현직 경찰서장이 공개적으로 "(지금 한국 사회는) 이념적, 세대적, 지역적, 계층적 갈등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대를 인식하는 방법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를 느끼게 한다"며 "지금 한창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불교계의 종교편향 주
드라마 속 직업 남녀…"20대 실장님, 말이 돼?"
"연애만 하는데 초고속 승진하네"…비현실적 드라마들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남자주인공 '구세주'는 재벌 2세에 30대. 그는 대기업 본부장 직을 맡고 있다. 또 KBS 1TV 일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여자주인공 '김수빈'은 20대에 대기업 디자인 실장으로 영입
지렁이 한 마리, 순례단을 멈추게 하다
[오체투지 16일째] 순례단 전북에 들어서다
오체투지 순례 15일째인 지난 18일 순례단은 전라남도를 벗어나 전라북도에 들어섰다. 이날 순례단은 신밤재터널 1.3km 전방에서 순례를 시작해 터널을 지나 전북 남원시 주천면 호기리의 SK 주유소 공터에서 일정을 마쳤다. 이날 터널 구간은 안전을 고려해 차량으로 이동했
대학 자율화 계획… "시간강사만 더 늘어날 것"
'돈 안되는 학문' 퇴출 쉬워져… 의견수렴 과정도 부족
대학에서 경쟁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대학 교수는 임용되면 정년이 보장되던 관행은 사라지고 능력에 따라 초고속 승진이 가능해진다. 또 학과 통폐합도 수월해져 비인기학과의 퇴출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대
느림을 통해 사회를 치유하는 오체투지
[오체투지 15일째] 순례 길에서 생명과 평화의 소중한 인연을 맺다
오체투지 순례 14일째인 지난 17일 순례단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 보건소 앞 공터에서 순례를 시작해 19번 국도에 진입했다. 이들은 이날 신밤재터널에서 약 1.3km 전방에서 일정을 마쳤다. 19번 국도는 광양을 거쳐 구례, 남원을 지나는 도로다. 이날까지 순례단이 오체투지
동심도 함께 한 오체투지
[오체투지 10일째] 종교의 벽을 넘어 순례 길에서 하나 되다
오체투지 순례 9일째인 지난 12일 오체투지 순례단에도 추석 기운이 물씬 풍겼다. 우선 이날 순례단은 오전 일정만 진행했다. 진행팀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고향에 가기 위해서였다. 순례단은 추석을 맞아 12일 오후부터 16일까지를 연휴 기간으로 보내기로 했다. 또
강부자의 힘…화재 사건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타워팰리스 화재 사건 기사, 단독 보도 언론사 자체 삭제
지난 9일 발생한 서울시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 화재 사건을 단독으로 다룬 <세계일보> 기사가 해당 언론사 인터넷 판은 물론 포털 사이트에서 사라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각 포털 사이트에 '타워팰리스 화재', '타워팰리스 불'이라고 검색하면
"검열·통제, 무늬만 대통령과의 대화였다"
패널 성지현 씨, 다음 아고라에 후기 남겨
지난 9일 방송된 '대통령과의 대화-질문있습니다'에 패널로 참여한 성지현(이화여대 정외과 4학년, 민주노동당원) 씨가 방송 전에 질문에 대한 사전 검열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 다음 아고라에 '검열 통제속 무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