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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조희연 "선거연령 만 18세로 하향" 한 목소리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선거연령 하향 촉구 공동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5일 청소년 참정권 보장 확대와 청소년 선거연령 하향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중 만 18세가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라며 "정치적 의사결정에서 참여의 폭을 넓히고 기본권 행사의 범위를 확대
박정연 기자
2018.03.05 11:36:47
홍준표 '6월 개헌' 불가…김성태 "분권형 개헌에 모든 것 건다"
한국당 논의 착수, 개헌 정국 본격화 될 듯
자유한국당이 2일 개헌 토론회를 열고 개헌의 방향과 시기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지방선거까지 한국당을 이끌 지도부의 생각 일단이 드러났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개헌 대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개헌과 관련한 당의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1987년 헌법은 한국사회에 독재를 방지하는 중간 역할을
곽재훈 기자
2018.03.02 18:01:30
文대통령 "현실적인 개헌안" 주문, 의미는?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개헌안이어야"…권력구조와 선 그은 듯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누구나 이상적인 개헌을 꿈꿀 수 있지만, 한 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 것"이라며 "국민 공감대가 높고 현실적인 개헌안을 준비해달라"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개헌안의 조건에 대해 "무엇보다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고 합의할 수 있는 내
김윤나영 기자
2018.02.22 14:35:18
문재인 정부 개헌특위 출범…부위원장에 하승수
정해구 "文대통령 3월 20일 안에 개헌안 발의해야"
문재인 정부의 개헌안을 자문할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정해구)는 이날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부 개헌 자문안은 오는 3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로 했다. 부위원장직은 대표적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론자인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2018.02.13 17:32:18
'문재인표' 개헌 열차 시동을 걸다
국민개헌자문특위 발족…"개헌이 촛불의 완성"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은 "국민의 뜻이 반영되는 촛불 민심 개헌안을 마련하기 위한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해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촛불 시위는 새로운 시대를 요구하는 것 같다. 개헌은 촛불 시민의 요구를 마지막으로 완성
2018.02.07 15:21:35
노회찬 "8번 기표가 힘들어? 미국은 26번도 한다"
정의당, 선거개혁·개헌 부각 안간힘…심상정, 추미애에 거듭 압박
정의당이 6.13 지방선거 동시 개헌과, 비례성을 높이는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정의당은 6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정당 대표 연설과, 본회의장 앞 결의대회 등을 통해 연동형 비례제 도입 또는 4인 선거구제 확대를 촉구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회 비(非)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공정한 사회는 공정한 정치로부터 가능하다"며
2018.02.06 14:18:04
文대통령 "이제 대통령 개헌안 준비하라"
개헌 걸림돌 '국민투표법' 개정 촉구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 대통령도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헌 준비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합의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국회 합의만을 바라보며 기다릴 상황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국민과의 약속인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임경구 기자
2018.02.05 15:28:30
민주당 '4년 중임제' 당론 채택…개헌 산 넘어 산
한국당 시간끌기 돌파 전략이 관건
더불어민주당이 권력구조에 대한 당론을 확정했다. "대통령제를 근간으로 분권과 협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한다"는 것. 민주당은 2일 의원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선거제도에 대해서는 비례성 강화를 근거로 협상한다"고 밝혔다. 야당과 협상의 여지를 열어놓기 위해 정부 형태나 선거제도에 관한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대통령 4년 중임제를
2018.02.02 14:51:02
추미애 "한국당 호헌 획책…국민 저항 부를 것"
김성태 "文대통령, 제왕적 대통령제 즐기겠다는 것"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분권 개헌론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그대로 즐기겠다는 말씀과 다름이 없다"고 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체제를 바꿔야 할 중차대한 개헌을 지방분권으로 덮으려고하는 문 대통령의 의도가 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스로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고 말하는 마당에 지방분권을
2018.02.02 11:14:02
靑-민주당 '6월 개헌' 드라이브 본격화
민주 "2월 협상, 3월 조문, 6월 투표…한국당도 개헌안 내놓아야"
2월 임시국회의 개막과 함께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개헌 드라이브가 본격화됐다. 추미애 대표는 1일 개헌 논의를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방선거-개헌투표 동시 실시는) 지난해 대선 때 정치권이 선도해 국민들께 약속을 한 사회적 합의"라며 "촛불의 마침표를 찍는 것이 개헌"이라고 했다. 그는 "이를 민주당의 정략이라고 하는 발언이 오히려 사회적 합의를 깨
2018.02.01 18: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