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20시 1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文대통령 "한미FTA 개정협상, 당당하게 임하라"
"미국 무역 적자가 한미FTA 때문인지 따져봐야"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위한 특별 공동위원회를 오는 8월 워싱턴에서 개최하자고 공식 요청한데 대해 "모든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지 말고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만약 개정 협상에 들어간다면 우리측 요구사항도 있을 것이니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며 이 같
임경구 기자
2017.07.13 16:38:29
文대통령 "인사는 인사, 추경은 추경"…분리원칙 통할까?
협상 '데드라인' 임박, 야당 요지부동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 시한이 막바지에 이른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는 인사대로, 추경은 추경대로 논의해주기 바란다"며 추가경정예산의 조속한 심의를 국회에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더이상은 지체할 시간이 없다. 정부와 국회, 여와 야가 손을 잡고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할 때"라
2017.07.13 11:41:36
美 한미FTA 개정협상 요구…통상 압력 시작되나?
다음달 워싱턴DC서 특별공동위 소집 공식 요구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위한 특별공동위원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12일(현지시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 무역의 장벽을 제거하고 협정의 개정 필요성을 고려하고자 한미 FTA와 관련한 특별공동위원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
2017.07.13 09:49:44
정세균 의장 "정부여당이 협치에 큰 책임" 작심 발언
文대통령 "국내 정치 그대로 멈춰 서 있다" 우회 반박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치로 멈춰선 국회 상황과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이 문재인 대통령 면전에서 협치를 강조하는 '작심 발언'으로 정부여당의 대승적 양보를 주문했다. 정 의장은 12일 문 대통령이 정상외교 성과 보고차 5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한 말씀 하라'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2017.07.12 16:12:57
전면에 나선 청와대 "조대엽‧송영무 결정적 흠결 아니다"
전병헌 정무수석 "꼼수? 해도 해도 너무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여부가 국회 정상화의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청와대는 "(두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가) 크게 결정적인 흠결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야당이 유감스럽게도 대통령이 장관을 임명하는 것에 대해 오만한 태도라는 공격을 했다. 대통령이 임
2017.07.11 17:00:37
文대통령 "막상 귀국해 보니까 국회는…"
"추경-정부조직법개편을 다른 문제와 연계해 안타깝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그동안 외교무대에서 워낙 많은 일이 있어서 많은 시간이 흘러간 느낌인데, 막상 귀국해 보니까 국회 상황은 한 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야당이 다른 것은 몰라도 추경과 정부조직개편을 인사 문제나 또는 다른 정치 문제와 연계시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2017.07.11 11:39:59
靑 "조대엽·송영무 임명 보류"…둘 중 한명 포기?
야 3당 "조대엽, 송영무 둘 다 철회 안 하면 계속 보이콧"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둘러싸고 꽁꽁 얼어붙은 국회 정국이 분수령을 맞고 있다. 청와대는 두 사람에 대한 임명을 보류하고 야당을 설득하겠다고 밝혔지만, 야 3당은 이마저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저녁 청와대가 정무수석을 통해 원내대표인 제게 송
김윤나영 기자/곽재훈 기자
2017.07.11 10:52:08
文대통령 귀국 후 맞이할 정치 현실은…
장관 인사, 추경예산 등 현안은 산적…여야는 극한 대치 중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의 미국 방문, 이달 5~10일간의 독일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현안이 산적한 국내정치 문제 해결이 그에게 당장 이번 주부터 새로운 숙제로 주어지게 됐다. 현재 국회는 국무위원 등 인사 문제, 추가경정(추경) 예산 편성, 정부조직법 심의 등을 놓고 첨예한 여야 갈등을 빚고 있다. 여당, 文에 도움되나 짐
곽재훈 기자
2017.07.09 16:33:22
文대통령, G20 순방외교 마치고 귀국길…성과는?
"北 원유 중단" 정부 관계자 언급 눈길…"경제·北 등 국제사회 지지 확보"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G20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마친 후 9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 계기에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 4강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졌고, 8일 오전부터는 인도·호주·캐나다·프랑스 등(시간순)과도 연이어 정상회담을 가졌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도날드 투스크 EU 의장과도 회동
2017.07.09 14:36:54
한러 정상회담, 푸틴 "북핵 문제 신중히 접근해야"
文대통령 "북한이 대화 복귀하도록 러시아가 역할 해달라"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와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가 유라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
2017.07.08 0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