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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北 ICBM' 표현 자제한 공동성명 발표
"최대한의 압박, 그러나 북한이 올바른 길 선택한다면…"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현지시간) 한미일 3자 만찬회담을 가진 데 이어 7일 3국 정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북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한미일 공조 체제를 통한 최대한의 대북 압박과 함께 대화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성명은 우선 3국 정상이 "북한의 7월 4일 대륙간 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의
임경구 기자
2017.07.08 00:00:46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가 세계 평화" 역설
"북한, 대화 테이블로 돌아오라"…G20 데뷔전
문재인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주요국 정상들 앞에서 북한 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추진 의사를 밝혔다. 다자 무대에 첫 선을 보인 문 대통령은 이날 G20 정상회의 개회 직후 테러리즘을 주제로 열린 '리트리트(Retreat, 비공식 자유토론)' 세션에서 북
2017.07.07 20:51:19
아베, 文대통령 면전서 "위안부 합의 이행" 종용
한일 첫 만남 위안부 문제 이견…셔틀 외교 복원 합의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현지시간) 첫 양자 회담을 가졌다. 최대 현안인 한일 위안부 협상 문제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 이행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일본 언론들도 아베 총리가 이 자리에서 "위안부 합의는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해가는 데 불가결한 기반"이라며 지난 201
2017.07.07 19:17:52
한미일 3국 정상회담서 트럼프 "中 기업‧개인 제재" 예고
文대통령 "북핵 동결이 대화의 시작"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3자 만찬회담을 갖고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대응 방안으로 보다 강력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신속하게 도출해 이전보다 훨씬 강화된 대북 압박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북핵 문제 진전을 위한 중국 측의 적극적인 역할의 중요성을 주
2017.07.07 07:24:27
문재인-시진핑 첫 만남서 '사드·중국 역할론' 입장차
북핵 '중국 역할론'에 시진핑 "북핵은 북한과 미국 문제"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및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비롯한 한중관계 현안을 논의했다.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회담은 당초 40분으로 예정됐던 시간을 35분 넘겨 75분 간 진행됐으며 "한중관계 및 한반도 정세 중심으로
2017.07.06 20:40:10
文대통령 "언제 어디서든 김정은 만날 용의있다"
"평화협정 추진하겠다…北 이번이 마지막 기회"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나는 여건이 갖춰지고 한반도의 긴장과 대치 국면을 전환시킬 계기가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 북한에 '남북 정상회담' 의지를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新) 베를린 선언'이라는 의미를 담은 독일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핵 문제와 평화협정을 포함해 남북한의 모
김윤나영 기자
2017.07.06 20:01:48
文대통령 "중요한 협력 관계"...시진핑 "솔직하게 소통하자"
첫 한중 정상회담, 덕담 나누며 우호적 분위기 속에 시작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회담은 양국 정상이 덕담을 주고받는 등 우호적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모두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경제 문제 뿐아니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협력 관계에 있다"
2017.07.06 18:02:41
文대통령 "제재와 압박은 수단, 평화 깨뜨려선 안 돼"
"北 ICBM 개발 속도 안심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과 관련해 "북한은 어제 가장 고도화된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평화에 대한 아주 심각한 도전이고 위협"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독일 베를린 총리실에서 가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만찬회담과 언론발표를
2017.07.06 08:56:10
文대통령, 北과 '협상' 언급..."두번다시 전쟁 나선 안돼"
시진핑과 회담 하루 앞두고 "중국이 '결정적 키' 가지고 있다"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대통령궁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ICBM 성공 주장을 의식한 듯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의 모멘텀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
박세열 기자
2017.07.06 01:06:52
文대통령 "북한,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지 말라"
"레드라인 넘어설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모른다" 경고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 발표와 관련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한미 정상이 협의한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 넘어설 경우 우리(한
2017.07.04 17: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