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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청와대서 총리·국정원장 등 인선 발표
비서실장엔 임종석, 총리엔 이낙연, 국정원장엔 서훈 등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 경호실장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측은 1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현재 국무총리에는 이낙연 전남지사,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장에는
박세열 기자
2017.05.10 09:44:23
'제이(J)노믹스'는 구원투수가 될 수 있는가?
공약 재원 확보, 소극적 해법으론 안 된다
딱 20년 전, 1997년 5월 9일자 경향신문 머리기사는 "현철 씨, 10여 개 사 창업 돈 세탁"이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씨의 국정농단 사태가 최대 관심사였다.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된 것도 이 무렵이다. 한보그룹은 그보다 4개월 전인 1997년 1월 부도를 냈다. 정 회장의 마당발 로비를 통한 무리한 차입 경영이 도마 위
성현석 기자
2017.05.10 09:22:31
문재인 대통령, 허니문은 없다
새 정부가 받아든 두 가지 민심의 명령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87년 직선제 이후 이뤄진 세 번째 정권교체이자 10년 만에 진보정부의 재집권이다. 지난해 10월 29일 첫 번째 촛불이 타오른 지 193일 만이다. "이게 나라냐"는 비탄에서 비롯된 촛불의 열기가 박근혜를 탄핵하고 새 대통령으로 문재인을 세웠다. 촛불 혁명이 일군 정권교체. 이번 대선의 변할 수 없는 본질이다. 80 대 20으로 갈렸
임경구 기자
2017.05.10 09:12:26
[전문가진단] "文, 어설픈 통합과 탕평을 경계하라"
[전문가진단] 조급함 버리고 제대로 된 인사 정책 펴야
5.9 대선에서 새 대통령이 선출됐다. 문재인 신임 대통령이 차후 국정을 운영하면서 유의해야 할 지점들을 짚어봤다. 정치 전문가들은 새 대통령의 과제로 '국민 통합'이 부각되는 것을 경계했다. '통합'은 그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수단적 성격임을 이들은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야당에 장관 자리 주는 게 통합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다
곽재훈 기자/김윤나영 기자
2017.05.10 01:03:21
안희정의 키스 세례 "문재인 정부 성공시키자"
[광화문 현장] 당선 확실시된 밤 11시 45분께 광화문 방문해 시민들 만나
"여러분, 문재인 후보가, 아니 문재인 당선인이 도착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소리에 순간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 모인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연신 '문재인, 문재인'을 외치며 당선이 확실시되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반겼다. 문 당선인은 9일 밤 11시께 '당선 확실'이 확정되자 시민들이 모여있는 광화문을 찾았다. 밤
허환주 기자
2017.05.10 00:41:01
'盧를 극복해야 한다' 다짐한 노무현의 반평생 동지
인권 변호사에서 대통령까지…문재인의 '운명'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의 친구 문재인을 이렇게 표현했다. 노무현에 의해 '인권 변호사'의 길로 접어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정치의 길로 접어든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결국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김윤나영 기자
2017.05.09 23: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