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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안병만 말고 공정택에 물어봐
[기자의 눈] 안병만의 교육비전 실종
4일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안병만 교과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에서는 민주당 안석민 의원은 대학의 비전임교원, 즉 '시간강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질문을 했다. 안 장관은 이에 대해 "대학총장을 했던 사람으로서 대책이 쉽게 나
김하영 기자
2008.09.05 18:51:00
"국세청이 이렇게 친절해도 되나?"
[기자의눈] 세정 원칙마저 포기한 '생색내기'
하지만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구제하지 않는다'는 법언이 무색하게 다른 곳도 아닌 '세금 징수 기관'이 '알아서 세금을 환급해주는 기관'을 자처하고 나설 만큼 국세청이 이렇게 친절해도 되는 것일까. 국세청 고위 관계자가 "환급 대상자와 금
이승선 기자
2008.09.05 16:59:00
"'제2의 IMF', 그들은 두렵지 않다"
[기자의 눈] 경제관료들이 '위기'를 두려워할까
극단적 질문을 던져보자. 경제관료들이 과연 '위기설'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있을까? 3일 <조선일보> 3면에 실린 "경제 어렵지만 제2 외환위기는 없다" 기사를 접하면서 든 생각이다. <조선일보>는 이날 IMF 당시 경제관료들의 말을 빌어 "제2 외
전홍기혜 기자
2008.09.03 19:01:00
여의도에 모인 그들…"MB의 방송 장악에 건배!"
[기자의 눈] '방송의 날'? '방송 장악의 날'!
시사 퀴즈 하나. "이명박 대통령,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정국록 아리랑TV 사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병순 KBS 사장, 한나라당 추천 KBS 이사들이 한 자리
채은하 기자
2008.09.03 00:44:00
'국포대' MB는 거칠 게 없어 보이겠지만…
[기자의 눈] "정권 잡았으니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그들
어쨌든 촛불시위는 잠잠해졌다. 아고라 조회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 국제유가도 뚝뚝 떨어지고 있다. 강남의 힘이든 뭐든 간에 리틀 MB로 불리던 공정택 교육감은 재선에 성공했다. 눈엣가시던 정연주 KBS전 사장도 끌어내렸고 MBC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야당은, 뭐 오합지
윤태곤 기자
2008.08.13 20:05:00
"홈팀의 이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내겠다"
[기자의 눈] 끝내 무산된 남북 공동입장
베이징 올림픽에서 두드러지는 중국과 대만의 화합의 몸짓은 가뜩이나 찌그러져버린 남북관계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8년만에 남북 공동입장이 사라진 채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악수를 했다는 게 기사거리
황준호 기자
2008.08.08 22:14:00
'정치적인 올림픽', 주객이 뒤바뀐 베이징
[기자의 눈] 부시 대통령의 '인권 사랑'을 보며
스포츠는 정치적이다. 올림픽은 더욱 그렇다.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라고만 불리기엔 그 안의 여러 나라들 간의 정치적인 각축전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연일 중국 내의 인권 문제를 거들먹거리는 것도 순수
양진비 기자
2008.08.08 19:43:00
문국현의 '미필적 고의'
[기자의 눈] MB는 文대표가 고맙지 않을까?
8일 열린 야3당 합동의원총회에서 문국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을 맹렬히 비난했다. 문 대표는 "잘못 뽑은 지도자 때문에 우리나라가 크게 표류하고 있다", "어떻게 5~6개월 만에 나라를 산산조각 내고 절망으로 이끌어가는가", "역사가 거꾸로 돌아가는 걸 보면 분노가 느껴
2008.08.08 19:22:00
"경찰이 드디어 촛불의 정체를 깨달은 걸까?"
[기자의눈] 올림픽 응원이 정치집회 되면 '엄정 대처'한다는데…
경찰이 걱정하고 있단다. 8일 개막되는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 예정된 '거리 응원'이 '거리 시위'로 '변질'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단다. 응원은 보장하겠지만, 집회나 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7일 "응
강이현 기자
2008.08.07 18:35:00
방통위원장이 KBS 사장도 선임하나
[기자의 눈] 정권의 실세가 방통위원장으로 간 까닭은?
최 위원장이 법이 부여한 것보다 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음도 확인됐다. 이날 최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KBS 사장에 이명박 당선인 공보특보 출신인 김인규 씨가 내정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듣자 대뜸 "결정된 것이 없다. 내가 결정하지 않고 있
2008.08.06 18: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