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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모인 그들…"MB의 방송 장악에 건배!"
[기자의 눈] '방송의 날'? '방송 장악의 날'!
시사 퀴즈 하나. "이명박 대통령,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정국록 아리랑TV 사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병순 KBS 사장, 한나라당 추천 KBS 이사들이 한 자리
채은하 기자
2008.09.03 00:44:00
'국포대' MB는 거칠 게 없어 보이겠지만…
[기자의 눈] "정권 잡았으니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그들
어쨌든 촛불시위는 잠잠해졌다. 아고라 조회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 국제유가도 뚝뚝 떨어지고 있다. 강남의 힘이든 뭐든 간에 리틀 MB로 불리던 공정택 교육감은 재선에 성공했다. 눈엣가시던 정연주 KBS전 사장도 끌어내렸고 MBC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야당은, 뭐 오합지
윤태곤 기자
2008.08.13 20:05:00
"홈팀의 이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내겠다"
[기자의 눈] 끝내 무산된 남북 공동입장
베이징 올림픽에서 두드러지는 중국과 대만의 화합의 몸짓은 가뜩이나 찌그러져버린 남북관계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8년만에 남북 공동입장이 사라진 채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악수를 했다는 게 기사거리
황준호 기자
2008.08.08 22:14:00
'정치적인 올림픽', 주객이 뒤바뀐 베이징
[기자의 눈] 부시 대통령의 '인권 사랑'을 보며
스포츠는 정치적이다. 올림픽은 더욱 그렇다.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라고만 불리기엔 그 안의 여러 나라들 간의 정치적인 각축전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연일 중국 내의 인권 문제를 거들먹거리는 것도 순수
양진비 기자
2008.08.08 19:43:00
문국현의 '미필적 고의'
[기자의 눈] MB는 文대표가 고맙지 않을까?
8일 열린 야3당 합동의원총회에서 문국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을 맹렬히 비난했다. 문 대표는 "잘못 뽑은 지도자 때문에 우리나라가 크게 표류하고 있다", "어떻게 5~6개월 만에 나라를 산산조각 내고 절망으로 이끌어가는가", "역사가 거꾸로 돌아가는 걸 보면 분노가 느껴
김하영 기자
2008.08.08 19:22:00
"경찰이 드디어 촛불의 정체를 깨달은 걸까?"
[기자의눈] 올림픽 응원이 정치집회 되면 '엄정 대처'한다는데…
경찰이 걱정하고 있단다. 8일 개막되는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 예정된 '거리 응원'이 '거리 시위'로 '변질'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단다. 응원은 보장하겠지만, 집회나 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7일 "응
강이현 기자
2008.08.07 18:35:00
방통위원장이 KBS 사장도 선임하나
[기자의 눈] 정권의 실세가 방통위원장으로 간 까닭은?
최 위원장이 법이 부여한 것보다 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음도 확인됐다. 이날 최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KBS 사장에 이명박 당선인 공보특보 출신인 김인규 씨가 내정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듣자 대뜸 "결정된 것이 없다. 내가 결정하지 않고 있
2008.08.06 18:08:00
'한미동맹 복원' 환호작약 하는 청와대를 보며
[기자의 눈] 8월 한미정상회담에선 또 무엇을 내줄까?
이동관 대변인의 말은 한미동맹을 복원되어야 할 무엇이라고 여기는 이명박 정부의 전제가 유효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읽힌다. 그것은 곧 대미외교에 있어 이른바 'ABR'(Anything But Roh, 노무현의 모든 것을 부정한다)를 계속 하겠다는 논리로도 연결된다.
2008.07.31 18:55:00
'조변석개' 온 몸으로 보여준 박희태
[기자의 눈] 대북특사 제안 둘러싼 코미디 한 편
오락가락하는 정부 여당의 현 상황을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극명하게 드러냈다. 박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됐던 대북특사 문제에 대해 하루 만에 말을 뒤집었다. 그것도 의견을 바꾼 차원이 아니라 자신의 발언 자체를 부인한 것. 말 그대로 '조변석개(朝變夕改)'다.
2008.07.24 11:20:00
대통령님, 그냥 휴가 가세요
[기자의 눈] 앞에선 '침묵'…뒤에선 '돌격 앞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사라졌다?" 요즘 청와대 분위기를 두고 나오는 지적이다. 하긴 그런 얘기가 나올 법도 하다. 취임 전후만 해도 이명박 대통령은 하루가 멀다하고 굵직한 대국민 메시지를 쏟아냈었다. 초등생 납치사건이 나자 직접 일선 경찰서로 달려가 경찰서장을 질타하
송호균 기자
2008.07.22 15: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