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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진짜 할 일은 '서울 뽀개기'
[초록發光]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10번이 1번을 이겼다. 오세훈 전 시장의 히든 카드였던 무상 급식 주민 투표는 '오세훈의 저주'를 낳았고, '안철수 현상'에 힘입어 결국 박원순 씨가 서울 시장에 당선됐다. 유권자는 아니지만 이번 서울 시장 보궐 선거 결과를 여러모로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1.10.28 10:29:00
교과부 '후쿠시마 예산' 수백억 원, 그 진실은…
[초록發光] 핵발전소 수출을 위한 정부의 꼼수
일본 원자력 전문가 장정욱 교수는 오래전부터 원자력 마피아에 포섭된 일본 에너지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과 사고 위험을 경고해 왔고, 한국 사회 역시 마찬가지라 설파했다. 한국과 일본의 에너지 체계를 보면, 공동체적 가치보다 경제적 이윤에 의해 작동하는 원자력 산
이강준 에너지정치센터 기획실장
2011.10.21 10:46:00
이제 '희망 전철'이다! 15일 두물머리에서는…
[초록發光] 힘내라 '팔당스탁'!
이안이 영화로 만들기도 한 <테이킹 우드스탁>은 엘리엇 타이버가 1969년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겪은 파란만장한 일화들을 담고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제니스 조플린, 지미 헨드릭스, 제퍼슨 에어플레인 등 쟁쟁한 뮤지션이 출연하기도 했지만, 우드스탁은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진보신당 녹색위원장
2011.10.10 08:10:00
서민 피 빠는 뱀파이어, 대기업의 송곳니를 조심하라!
[초록發光] 정전 사태 막으려면 주택용 전기 요금을 올려!?
누가 보면 전혀 다른 입장을 가진 두 세력이 격렬하게 말다툼을 하는지 알겠다. 그러나 두개 모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입장이다. 산업용 전기 요금을 올리면 그만큼 상품 가격으로 전가시켜버리겠다며 흡사 온 국민을 대상으로 협박을 하는 듯한 전자의 글은 9월 22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1.10.05 08:45:00
"서울 핵발전소 건설을 시장 선거 공약으로!"
[초록發光] 박영선, 박원순, 최규엽 후보에게 묻습니다
절대 그럴 일이 없겠죠. 이 정도 질문이면, 살짝 맛이 간 것이 틀림없다고 할 일이겠죠. 그러나 정말 묻고 싶어서, 신새벽부터 글을 씁니다. 야당 후보로 나선, 박영선(민주당), 박원순(무소속) 그리고 최규엽(민주노동당) 후보님들. 혹시 서울에 핵발전소를 유치할 생각을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1.09.27 08:48:00
"차라리 오세훈이 낫다" 소리 안 들으려면…
[초록發光] 서울에서 에너지 전환을!
예상치 못한 서울 시장 선거가 바로 다음 달로 다가왔다. 여야 정당의 후보가 가시화되기도 전에 명망 있는 인사의 무소속 출마 시사가 있으면서 후보를 둘러싼 공방이 벌써부터 치열해지고 있다. 내년 총선, 대선과 연계되어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가 중요한 만큼 시장 후보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동국대학교 교수
2011.09.15 10:39:00
박원순? 나경원? 서울 접수 열쇠는 '한강'이다!
[초록發光] 한강 수중보 철거, 제대로 붙어보자
오세훈의 밥그릇 싸움이 제대로 판을 키웠다. 10월 26일 서울 시장 보궐 선거에서 여권과 야권에서 거론되는 후보 중 누가 본선에서 붙을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이 선거가 오세훈 정책과 통치 방식에 대한 총체적 평가를 겸하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이 때문에 유력 후보들은
2011.09.07 07:44:00
진짜 '공생 발전'을 위한 조건
[초록發光] 지역 사회 녹색 전환의 패러다임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태에서 보듯이 환경 파괴나 환경오염은 지구촌 모든 생물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렇게 지구촌 곳곳에서 들려오는 경제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모든 현상의 배후에 바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내세운 회색 문명이 자리하고 있다.
반영운 충북대학교 교수
2011.08.28 12:55:00
굿바이, 오세훈! 이제 주민투표 이후를 걱정하자!
[초록發光] 학교 급식, 이제 제2라운드로 가자
일주일 만에 올라간 서울 집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이불 위를 뒹굴고 있던 지난 일요일 오전, 부잣집 아이들에게까지 공짜 밥을 먹이는 것은 "어려운 분들의 희망을 꺾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정책"이라며 눈물까지 흘리시며 무릎을 꿇는 시장님의 모습을 TV에서 보니
엄은희 부산대학교 HK교수
2011.08.24 09:38:00
'녹색 성장의 아버지'가 물폭탄을 못 막은 이유는?
[초록發光] 자연재해와 녹색 정치
서울 서대문 로터리 인근 어느 낡은 건물 4층 옥탑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사무실이 있다. 이번 물폭탄에 큰 수해를 입어 일주일가량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평소 비판하던 석탄 화력 발전소와 핵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한국전력공사 전기라도 막상 쓸 수 없으니 연구소 업
2011.08.05 10: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