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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국회의 '탄소 꼼수'를 아십니까?
[초록發光] '배출권 거래제' 막아야 한다
며칠 전 영국 대사관이 주관한 간담회에서 영국 상원 및 하원 의원과 기후 변화 정책을 두고 토론을 하던 중, 배출권 거래제에 대해 설전 아닌 설전을 주고받았다. 그 자리에 나가면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고, 아마 그들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을 것이다. 영국은 세계 최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1.11.16 08:52:00
타이 대홍수, 진작에 '가카'에게 부탁했더라면…
[초록發光] 4대강 기술 수출? 타이의 문제는 타이에 맡겨라.
집권 4년 동안 끊임없이 뭘 해내시는 대통령 때문에 나라 걱정하는 각성한 젊은이들이 주변에 정말 많이 늘어났다. 박원순 시장의 당선에 가장 큰 X맨 역할을 해 주셨다는 평가도 있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런데 11월 첫날 미국에서 출간되었다는 각하의 영문판 자
엄은희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2011.11.10 08:26:00
박원순 시장이 진짜 할 일은 '서울 뽀개기'
[초록發光]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10번이 1번을 이겼다. 오세훈 전 시장의 히든 카드였던 무상 급식 주민 투표는 '오세훈의 저주'를 낳았고, '안철수 현상'에 힘입어 결국 박원순 씨가 서울 시장에 당선됐다. 유권자는 아니지만 이번 서울 시장 보궐 선거 결과를 여러모로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1.10.28 10:29:00
교과부 '후쿠시마 예산' 수백억 원, 그 진실은…
[초록發光] 핵발전소 수출을 위한 정부의 꼼수
일본 원자력 전문가 장정욱 교수는 오래전부터 원자력 마피아에 포섭된 일본 에너지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과 사고 위험을 경고해 왔고, 한국 사회 역시 마찬가지라 설파했다. 한국과 일본의 에너지 체계를 보면, 공동체적 가치보다 경제적 이윤에 의해 작동하는 원자력 산
이강준 에너지정치센터 기획실장
2011.10.21 10:46:00
이제 '희망 전철'이다! 15일 두물머리에서는…
[초록發光] 힘내라 '팔당스탁'!
이안이 영화로 만들기도 한 <테이킹 우드스탁>은 엘리엇 타이버가 1969년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겪은 파란만장한 일화들을 담고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제니스 조플린, 지미 헨드릭스, 제퍼슨 에어플레인 등 쟁쟁한 뮤지션이 출연하기도 했지만, 우드스탁은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진보신당 녹색위원장
2011.10.10 08:10:00
서민 피 빠는 뱀파이어, 대기업의 송곳니를 조심하라!
[초록發光] 정전 사태 막으려면 주택용 전기 요금을 올려!?
누가 보면 전혀 다른 입장을 가진 두 세력이 격렬하게 말다툼을 하는지 알겠다. 그러나 두개 모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입장이다. 산업용 전기 요금을 올리면 그만큼 상품 가격으로 전가시켜버리겠다며 흡사 온 국민을 대상으로 협박을 하는 듯한 전자의 글은 9월 22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1.10.05 08:45:00
"서울 핵발전소 건설을 시장 선거 공약으로!"
[초록發光] 박영선, 박원순, 최규엽 후보에게 묻습니다
절대 그럴 일이 없겠죠. 이 정도 질문이면, 살짝 맛이 간 것이 틀림없다고 할 일이겠죠. 그러나 정말 묻고 싶어서, 신새벽부터 글을 씁니다. 야당 후보로 나선, 박영선(민주당), 박원순(무소속) 그리고 최규엽(민주노동당) 후보님들. 혹시 서울에 핵발전소를 유치할 생각을
2011.09.27 08:48:00
"차라리 오세훈이 낫다" 소리 안 들으려면…
[초록發光] 서울에서 에너지 전환을!
예상치 못한 서울 시장 선거가 바로 다음 달로 다가왔다. 여야 정당의 후보가 가시화되기도 전에 명망 있는 인사의 무소속 출마 시사가 있으면서 후보를 둘러싼 공방이 벌써부터 치열해지고 있다. 내년 총선, 대선과 연계되어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가 중요한 만큼 시장 후보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동국대학교 교수
2011.09.15 10:39:00
박원순? 나경원? 서울 접수 열쇠는 '한강'이다!
[초록發光] 한강 수중보 철거, 제대로 붙어보자
오세훈의 밥그릇 싸움이 제대로 판을 키웠다. 10월 26일 서울 시장 보궐 선거에서 여권과 야권에서 거론되는 후보 중 누가 본선에서 붙을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이 선거가 오세훈 정책과 통치 방식에 대한 총체적 평가를 겸하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이 때문에 유력 후보들은
2011.09.07 07:44:00
진짜 '공생 발전'을 위한 조건
[초록發光] 지역 사회 녹색 전환의 패러다임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태에서 보듯이 환경 파괴나 환경오염은 지구촌 모든 생물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렇게 지구촌 곳곳에서 들려오는 경제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모든 현상의 배후에 바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내세운 회색 문명이 자리하고 있다.
반영운 충북대학교 교수
2011.08.28 12: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