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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에 선전포고…박근혜도 문재인도 못 한다!
[초록發光] 고리 1호기의 정치
한국 최초로 핵 발전 문제가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다. 고리 1호기의 고장 사고는 핵 발전이 정치적 문제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지난 27일 녹색당은 새누리당 비례 대표 1번 민병주 씨가 수명이 끝난 고리 1호기 핵발전소의 수명 연장을 결정하는 과정에
하승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2012.03.29 15:26:00
핵 마피아 품에 안기려는 '한명숙-이정희'
[초록發光] 탈핵 외면한 야권 연대
3월 10일 새벽,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 연대 후보 단일화 방안에 서명했다. 또 "4·11 총선의 국민 승리를 위한" 범야권 공동 정책 실천 과제에 합의했다. 같은 날 오후, 서울시청 광장과 부산역 광장에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년, 이제는 탈핵이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3.21 10:17:00
죽음의 연쇄 반응? '후쿠시마' 아닌 '밀양'에 주목!
[초록發光] '탈핵 희망 버스' 타고 밀양 가자!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는 비범한 진실을 신영복 시인은 일깨운다. 진정으로 힘이 되는 위로는 누구에게 무엇을 주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누구와 함께 마냥 길바닥에 앉거나 아무 말 없이 함께 걷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
김현우 진보신당 녹색위원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3.05 08:19:00
18대 국회 마지막 발악…"이젠 공기도 팔아먹자!"
[초록發光] 무지하거나 혹은 나쁘거나
흔히 쓰는 말 중 '머피의 법칙'이 있다. 지금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때 쓰는 말로 일반화되었지만 처음은 약간 달랐다. 그 유래가 재미있다. 1949년 미국 공군 기지에서 일하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는 급격하게 감속을 할 때 관성의 힘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2.22 10:19:00
전기 중독자의 고백 "노인 하나 죽은 게 대수인가?"
[초록發光] 밀양 송전탑의 비극
"故 이치우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극적인 희생을 치루고 난 후, 소위 뉴스'거리'가 된 후라야 사람들의 시야에 확인되는 사건들이 있다(이 땅에 차고 넘친다!). 도대체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나!' 되짚어 가다 보면 세상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생각
엄은희 부산대학교 HK교수
2012.02.10 11:21:00
"70대 노인 죽인 살인자는 서울 시민이다!"
[초록發光] 서울시, 전력 자립도의 진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지난 1월 9일, 15대 시정 운영 정책 과제 중 하나로, 에너지 저감 및 재생 가능 에너지 확산 정책을 통해 핵발전소 1기를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핵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전력을 대체하겠다는 정책 구상은 내용적으로나 상징적으로 매우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12.02.02 11:24:00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기업' 투표…삼성 2위, 1위는?
[초록發光] '나쁜 기업' 삼성은 억울하다?
2010년 3월, 그린피스가 삼성 유럽 본사 건물에 올라가 "약속을 파기한 삼성"을 규탄하며 벌인 고공 시위가 외신을 탔다. 사연은 이러했다. 그린피스는 비정기적으로 전자 산업 기업의 친환경 평가 지수를 발표하는데, 2009년 3월에는 삼성이 노키아에 이어 2위까지 올라서
2012.01.11 08:14:00
추위에 버너로 난방하다 '펑'…"국회는 막을 수 있었다!"
[초록發光] 겨울이 진짜 추운 까닭
연말이 되니 이리저리 마음이 바쁘다. 예전 같지는 않다고 해도, 가정에서는 김장 걱정부터 앞설 것이다. 그리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 문풍지도 바라고 두꺼운 커튼도 꺼내서 달아야 할 것이다. 또 혹시나 추운 겨울 밤,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을까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1.12.21 10:11:00
핵에 집착하는 레임덕 대통령, 그 이유는?
[초록發光] 원자력 강국의 꿈?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것이 엊그젠가 했는데, 이제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비서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을 주모했다고 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엄청난 사건들에 정신 차리기가 힘들 정도다. 그런데 이 사건들에 묻혀 사람들의 주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2011.12.13 10:13:00
'녹색 성장' 들러리 자처하는 환경단체의 '착각'
[초록發光] 이명박의 국제 회의 유치 '꼼수'
상상해보자. 인도차이나의 젖줄인 메콩 강에 다목적 댐이 들어서고, 노을이 지던 수변 구역은 콘크리트로 정비되어 휘황찬란한 고급 리조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물길 따라 움직이는 슬로우 보트에서 책을 잃던 사람은 이제 대형 유람선에서 공연을 보며 뷔페를 즐긴다
2011.11.23 1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