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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기업에 1조5000억 원 뿌렸다! 얼떨결에!
[초록發光] 끝물 국회의 헛발질, 배출권 거래제
관료들의 힘은 대단하다. 임기가 거의 끝난 18대 국회가 막판 본회의에 일괄 상정하여 통과시킨 법률 중에 배출권 거래제가 있었다. 산업계와 정부 그리고 시민사회 내의 복잡한 논쟁 속에서, 이번 국회에서는 처리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한때 흘러나왔던 법안이다. 법안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2.05.31 09:07:00
핵발전소 멈추면 국가 부도? 진실은 이렇다!
[초록發光] 녹색의 모순, 핵
최근에 개봉한 한 영화의 여주인공이 살면서 지나칠 법한 세상의 모순을 깨알같이 잡아내 뱉었다. 그런 말들에 관객을 폭소를 터트렸다. 생각지 못했던 것 그래서 누군가가 알려주면 깨닫게 되고 그것이 너무 사소해서 웃기기까지 한 그런 것들은 일상에 널려 있다. 하지만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5.23 10:48:00
삼성 저격수 박영선, 배출권 거래제에서는…
[초록發光] 배출권 거래제, 정치학이 필요하다!
지난 2일 국회는 '온실 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 따르면 2015년부터 기업들은 온실 기체 배출 목표량을 할당받은 후, 이를 탄소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다. 탄소 배출량 감축에 실패한 기업들은 시장에서 배출권을 구매해서 초과 배출분에 대해서
김병윤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연구소 연구교수
2012.05.17 08:28:00
4·11 후폭풍, 진짜 주인공은 박근혜가 아니다!
[초록發光] 배달 사고가 난 후쿠시마 경고
패배다. 지나친 기대에 따른 실망이며 지난 선거 때보다 나아졌고, 오히려 국민들이 야권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 것이라는 낙관적 평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넘어야 할 수많은 산을 앞두고, 힘을 잃지 말고 포기하지 말자는 격려와 자기 다짐에 가깝다. 그렇다
2012.04.15 13:28:00
"핵발전 반대 59.3%" 투표로 이어진다면…
[초록發光] '욕망'이 아닌 '미래'를 위해 투표하자!
이제 총선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어떻게 행사할 것인지 이미 결정한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 결정하지 않은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무엇보다 선거에서 표의 행사는 우리에게서 대표권을 위임받고 정책을 실행해 온 집권 여당의 정책 활동에 대한
박진희 동국대학교 교수·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2012.04.06 10:43:00
핵에 선전포고…박근혜도 문재인도 못 한다!
[초록發光] 고리 1호기의 정치
한국 최초로 핵 발전 문제가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다. 고리 1호기의 고장 사고는 핵 발전이 정치적 문제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지난 27일 녹색당은 새누리당 비례 대표 1번 민병주 씨가 수명이 끝난 고리 1호기 핵발전소의 수명 연장을 결정하는 과정에
하승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2012.03.29 15:26:00
핵 마피아 품에 안기려는 '한명숙-이정희'
[초록發光] 탈핵 외면한 야권 연대
3월 10일 새벽,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 연대 후보 단일화 방안에 서명했다. 또 "4·11 총선의 국민 승리를 위한" 범야권 공동 정책 실천 과제에 합의했다. 같은 날 오후, 서울시청 광장과 부산역 광장에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년, 이제는 탈핵이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3.21 10:17:00
죽음의 연쇄 반응? '후쿠시마' 아닌 '밀양'에 주목!
[초록發光] '탈핵 희망 버스' 타고 밀양 가자!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는 비범한 진실을 신영복 시인은 일깨운다. 진정으로 힘이 되는 위로는 누구에게 무엇을 주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누구와 함께 마냥 길바닥에 앉거나 아무 말 없이 함께 걷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
김현우 진보신당 녹색위원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3.05 08:19:00
18대 국회 마지막 발악…"이젠 공기도 팔아먹자!"
[초록發光] 무지하거나 혹은 나쁘거나
흔히 쓰는 말 중 '머피의 법칙'이 있다. 지금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때 쓰는 말로 일반화되었지만 처음은 약간 달랐다. 그 유래가 재미있다. 1949년 미국 공군 기지에서 일하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는 급격하게 감속을 할 때 관성의 힘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2.22 10:19:00
전기 중독자의 고백 "노인 하나 죽은 게 대수인가?"
[초록發光] 밀양 송전탑의 비극
"故 이치우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극적인 희생을 치루고 난 후, 소위 뉴스'거리'가 된 후라야 사람들의 시야에 확인되는 사건들이 있다(이 땅에 차고 넘친다!). 도대체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나!' 되짚어 가다 보면 세상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생각
엄은희 부산대학교 HK교수
2012.02.10 11: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