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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안철수…누가 다른 길을 선택할까?
[초록發光] 가지 않은 길 혹은 가지 못한 길
미국 로키 마운틴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자 소장인 에이머리 로빈스는 <에너지 전략 : 가지 않은 길(Energy Strategy : The Road not Taken)> 보고서를 1976년에 발표했다. 1914년 발표된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의 제목을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8.07 11:25:00
"문재인! 쓰리 아웃!"
[초록發光] 문재인의 박약한 탈핵 의지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 예비 후보가 지난 7월 13일 전라북도에서 에너지 구상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노후 핵발전소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를 가동 중단하고, 아직 착공하지 않은 신고리 5, 6, 7, 8호기 및 신울진 3, 4호기를 건설하지 않으며, 재생
김현우 진보신당 녹색위원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7.18 07:49:00
핵을 사랑한 대한민국 56위! 1위는 어느 나라?
[초록發光] 핵발전소가 없으면 불행할까?
제러미 리프킨이 쓴 <3차 산업 혁명>에서 리프킨은 원자력에 대해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다. "원자력은 결코 깨끗한 에너지원이었던 적이 없다. 방사성 물질과 폐기물은 항상 인간과 여타 생명체 그리고 환경에 심각한 위협을 가해 왔다. 2011년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
하승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녹색당 사무처장
2012.07.11 09:35:00
핵발전소 안은 부산의 미래, 핵폭탄 피해자는 안다
[초록發光] 탈핵 운동과 원폭 피해자는 만나야 한다!
30년이 조선 왕조 500년만큼 된다는 다이내믹 한국 사회에서 한 달 전의 기억을 복기해가며 글을 쓰려니 여러 상념으로 마음이 복잡하다. 굵직한 사건들이 하루에도 몇 건씩 새로 들이닥치는 일이 반복되니 정말 중요한 뉴스도 그 이면을 살피기 전에 다음 정보들에 밀려 잊
엄은희 부산대학교 HK교수
2012.06.27 09:37:00
문재인, 핵발전소로 지구 정복?
[초록發光] 핵발전소 수출은 범죄다
얼마 전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일본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통합진보당의 종북 논란과 관련해 밝힌 입장이 화제다. "누가 국가관을 심사할 수 있느냐. 국가관을 심사해서 제명하는 데는 반대한다." 다분히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06.15 10:26:00
18대 국회, 기업에 1조5000억 원 뿌렸다! 얼떨결에!
[초록發光] 끝물 국회의 헛발질, 배출권 거래제
관료들의 힘은 대단하다. 임기가 거의 끝난 18대 국회가 막판 본회의에 일괄 상정하여 통과시킨 법률 중에 배출권 거래제가 있었다. 산업계와 정부 그리고 시민사회 내의 복잡한 논쟁 속에서, 이번 국회에서는 처리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한때 흘러나왔던 법안이다. 법안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2.05.31 09:07:00
핵발전소 멈추면 국가 부도? 진실은 이렇다!
[초록發光] 녹색의 모순, 핵
최근에 개봉한 한 영화의 여주인공이 살면서 지나칠 법한 세상의 모순을 깨알같이 잡아내 뱉었다. 그런 말들에 관객을 폭소를 터트렸다. 생각지 못했던 것 그래서 누군가가 알려주면 깨닫게 되고 그것이 너무 사소해서 웃기기까지 한 그런 것들은 일상에 널려 있다. 하지만
2012.05.23 10:48:00
삼성 저격수 박영선, 배출권 거래제에서는…
[초록發光] 배출권 거래제, 정치학이 필요하다!
지난 2일 국회는 '온실 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 따르면 2015년부터 기업들은 온실 기체 배출 목표량을 할당받은 후, 이를 탄소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다. 탄소 배출량 감축에 실패한 기업들은 시장에서 배출권을 구매해서 초과 배출분에 대해서
김병윤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연구소 연구교수
2012.05.17 08:28:00
4·11 후폭풍, 진짜 주인공은 박근혜가 아니다!
[초록發光] 배달 사고가 난 후쿠시마 경고
패배다. 지나친 기대에 따른 실망이며 지난 선거 때보다 나아졌고, 오히려 국민들이 야권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 것이라는 낙관적 평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넘어야 할 수많은 산을 앞두고, 힘을 잃지 말고 포기하지 말자는 격려와 자기 다짐에 가깝다. 그렇다
2012.04.15 13:28:00
"핵발전 반대 59.3%" 투표로 이어진다면…
[초록發光] '욕망'이 아닌 '미래'를 위해 투표하자!
이제 총선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어떻게 행사할 것인지 이미 결정한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 결정하지 않은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무엇보다 선거에서 표의 행사는 우리에게서 대표권을 위임받고 정책을 실행해 온 집권 여당의 정책 활동에 대한
박진희 동국대학교 교수·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2012.04.06 10: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