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0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미·중 'G2' 시대에 대비한 외교안보전략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4호 <1>
우리는 국제정치의 최고행위로서 국가 간 최고지도자의 회동에 언젠가부터 '정상(頂上)'라는 용어를 사용해왔다. '정상'은 사전적으로 산의 정상, 즉 산꼭대기를 의미하며, 윈스턴 처칠이 1950년 2월 에든버러 연설에서 언급하면서 최고 지도자들 간의 만남
박병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
2013.07.01 16:27:00
정전협정 60주년, 평화 시작의 한 해로 만들어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3호 <5>
2013년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국 정치지도자들이 교체되어 새로운 국가발전 비전을 모색하는 등 여러모로 변화가 예상되는 전환적 국면에 있다. 박근혜 정부는 그동안 남북관계가 장기간 정체되어 남북 간 상호불신 심화, 대립적 상황 지속 및
이관세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석좌교수
2013.05.07 09:54:00
한반도 위기 극복, '삼륜전략'이 필요하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3호 <4>
북한의 위기공세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북한은 냉전기와 탈냉전기에 걸쳐 안보전략과 생존전략 차원에서 위기공세를 구사해 왔다. 그러나 최근의 위기공세는 그 강도와 양상, 그리고 지속 시기 면에서 이례적이다. 2012년 12월 12일 은하3호 2호기 장거리로켓 발사 이후
신종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2013.05.06 08:23:00
김정은은 김정일과 다르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3호 <3>
김정은 체제가 정식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군부까지를 포함한 권력 엘리트에 대해 확고한 장악력을 행사하는 한편, 경제 분야에서는 인민생활 향상을 목표로 경제개혁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정은 체제가 대내적으로 경제개혁과 정치안정
김근식 경남대 교수
2013.05.03 08:51:00
김정은 "인민의 허리띠 졸라매지 않게 하겠다"더니…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3호 <2>
1. 최근의 북한경제 상황 북한이 지난 4월 8일, 개성공단 사업 잠정 중단이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외부 세계의 관찰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데 대한 충격도 컸지만 북한의 셈법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물론 북한은 미국정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2013.05.02 09:45:00
김정은 체제 1년, 리더십의 불안과 지배연합의 안정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3호 <1>
김정은체제가 공식 출범한지 벌써 1년이 넘었다. 지난 1년 동안 김정은체제는 정치부문에서 두 가지 과제에 매진하였다. 첫째, 김정은의 인격적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일반적으로 인격적 리더십의 확립과 강화는 제도적 리더십을 확립한 다음,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
2013.05.01 08:27:00
박근혜 정부, 북핵문제에 선제적으로 접근해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2호 <5>
3차 핵실험으로 북한의 핵 보유가 임박했기 때문에 한국 정부는 우선적으로 민족의 안위와 국가 생존을 확보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대북 억제력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북한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것은 냉정한 국제질서에서 한민족의 운명을 주변국들에게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2013.03.08 14:36:00
박근혜, 대북 인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2호 <4>
인도적 지원이나 사회문화교류가 상대적으로 남북한의 정치적 상황에서 자유롭다고 하지만 그것은 이상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분단 이후 남북관계를 살펴보더라도 정치적으로 화해의 분위기가 고양되면 인도적 지원이나 사회문화교류가 활성화되었고, 반대의 경우에는 지지부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미시연구소 소장
2013.03.07 07:27:00
남북경협, 남북관계 복원의 단초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2호 <3>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으로 남북경협 업체들은 시쳇말로 '멘붕'상태에 빠져버렸다. 올해 한국의 새 정부가 들어서면 남북관계가 풀리고 남북경협이 재개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제는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린 분위기다. 지난해 12월 북한이 장거
2013.03.06 11:46:00
대북 강경론자의 원칙 고수, 잃어버린 '15년' 만들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포커스'] 제22호 <2>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면 70,80년대는 냉전과 남북간 체제 대결 속에서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의 미래가 불투명한 암흑기였다. 90년대 들어맞은 탈냉전은 분단극복과 평화정착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제공하였다. 그로부터 20여년 우리는 화해협력의 가능성을 경험하기도 하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2013.03.05 08: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