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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고속철도, 그 운명은…
[데스크 칼럼] KTX 민영화, 퇴임 후 측근 재취업 비책?
가상의 섬 '소도어 섬'을 달리는 <꼬마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은 영국의 동화작가가 쓴 그림 동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뽀통령'이라고까지 불리는 <뽀로로>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들 사이에선 매우 인기가 많다. 이 애니메이션엔 '
전홍기혜 편집부국장
2012.02.20 08:07:00
'검투사' 김종훈과 민주당 'X맨'들
[데스크 칼럼] 강철규 위원장 손에 달렸다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FTA의 아이콘이다. 2006년 한미FTA 수석대표를 맡아 짝패인 김현종 전 본부장과 함께 협상을 진두지휘했다. 2007년 8월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승진해 지난해 12월30일 퇴임하기까지 한EU·한미FTA를 이끌었다. 4년 5개월, 그것도 두 정부를 거
임경구 편집국장
2012.02.13 08:56:00
<도가니>, <부러진 화살> 흥행이 남긴 것
[데스크 칼럼] 재벌개혁은 괜찮지만, 사학개혁은 안 된다?
한국에서 법관은 시험으로 뽑는다. 그래서 장점이 있다. 세상에서 그나마 공정한 게 시험이다. 가난하게 자랐어도, 적당한 재능만 있으면 노력으로 승부할 여지가 있다. 문제는 시험의 세계에선 비평이 없다는 점이다. '너는 80점', '너는 90점' 등의 결
성현석 기획취재팀장
2012.01.30 08:17:00
민주통합당, 노무현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데스크 칼럼] 흥행 성공이 혁신의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한명숙 체제가 출범했다. 민주통합당의 새 지도부를 띄운 주체는 '80만 선거인단'. 그중 일반 시민이 64만명이다. 호남 출신 중장년층 대의원들이 휩쓸던 과거의 전당대회와 달리, '엄지족'들의 위력 앞에 호남 기득권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오더'
2012.01.16 12:40:00
눈물 마른 진보에게 던질 표는 없다
[데스크 칼럼] 진보의 시대에 실종된 진보정치
2004년 5월 31일,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원내진출 기념식은 지금 돌아봐도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노동자, 농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한두명만 있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열명이나…." 산전수전을 다 겪어온 노동투사 단병호가 말을 잇지 못하고
2012.01.09 06:02:00
정권교체는 변화를 위한 출발점일 뿐
[데스크 칼럼] <1> 2012년 한국 언론의 과제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는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벌어진 일들은 앞으로 거대환 전환이 일어날 것을 예감케 하기에 충분했다. 중동 전역에서 터져 나온 민주화 시위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전 세계로 번진 월가 점령운동,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시민후보
박인규 프레시안 대표
2012.01.02 08:12:00
"당신들만 배 고픈가, 국민은 죽기 직전이다"
[데스크 칼럼] 우리-한나라당의 '기업돈 다시 받기' 야합을 보고
도스토옙스키의 대작 <카라마초프의 형제들>을 보면 "사람들은 가난한 이들을 사랑할 수는 있으나, 가난한 이가 되려 하진 않는다"는 구절이 나온다. 당시 러시아 귀족들 일각에 유행처럼 번지던 '휴머니즘'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질타다. 이는 지금 '기업돈
박태견 편집국장
2005.06.24 09:58:00
"다음 정권은 '경제'가 결정할 것이다"
[데스크 칼럼] 투기꾼 '협박'에 제 무덤 판 정부여당, 살 길 있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어디 할 수 있으면 한번 해봐라. 우리가 집을 짓나. 그동안 우리, 돈 번 것 많다. 한 2년 공사 집어치우고 정권 바뀔 때까지 외국 가서 골프 치다 오면 그만이다. 그러면 아파트값이 더 폭등해, 아마도 강남 아파트는 평당 8천만원쯤은 될 걸."
2005.06.21 16:15:00
삼엄했던 '2004년 9월', 그리고 '2005년의 봄'
[데스크 칼럼] 1백만원 받았다고 차관 목 날린게 언제라고...
국민들은 묻고 싶을 것이다. 그랬다면 왜 굳이 지난해 그렇게 살벌한 잣대를 내밀었냐고 말이다. 또한 정말 그렇게 '정부 인재 풀'에는 일반 국민들처럼 꼬박꼬박 세금 떼고 남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생활하고 부하직원들과 소주를 마시는 이들이 전무(全無)하냐고 말
2005.03.23 10:23:00
경제장관, "내년에 빈곤층 1천만명으로 급증"
[데스크 칼럼] '準공황' 돌입, "정부, 도래한 위기를 직시하라"
한 참석 의원의 전언에 따르면, 모 경제부처장관은 지금 우리경제가 직면한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설명하는 과정에 문제의 발언을 했다. "내년이 되면 경기가 더 나빠지면서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을 합한 빈곤층이 1천만명에 달할 것이다. 유사시 못살겠다고
2004.11.17 09: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