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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박근혜가 아니다
[데스크 칼럼] 이명박과 박근혜, '진보하는 보수'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이하 박근혜)이 2일 대선캠프를 본격 가동한다고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캠프를 차렸다. 별도로 개소식은 하지 않고 이르면 금주 안에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고 한다. 대선이 6개월도 채 안 남은 현 시점에서까지
전홍기혜 정치팀장
2012.07.02 07:48:00
'변절'한 경제학자를 찾습니다
[데스크 칼럼] '한국경제 성격 논쟁', 아쉬운 대목들
'변절'은 꼭 나쁜 걸까. 헷갈리는 질문이다. 물론,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조차 민망한 '변절'도 제법 있다. 예컨대 파릇파릇한 대학 신입생들에게 '주체사상만이 진리'라고 강변하다가 어느 순간 극우파로 돌변하더니, 이젠 아무에게나
성현석 기획취재팀장
2012.06.25 10:54:00
박근혜, 종북 논쟁의 승자가 돼라
[데스크 칼럼] 누가 박근혜를 '빨갱이'라 하겠는가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강성이다. 비타협적이다. 국정 안정을 도모해야 할 국무총리 시절에도 야당과 싸우기를 밥 먹듯 했다. 요즘엔 방송 진행자와도 싸운다. 그런 그가 '싸우는 게 업'인 야당 대표가 됐다. 틀림없이 그는 싸울 것이다. 가급적 독하고 사나운 싸
임경구 편집국장
2012.06.11 10:21:00
이해찬 미워 김한길 찍는다?
[데스크 칼럼] "흥행대박" 민주당 경선 유감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이 예상 밖의 결과가 이어지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자평이다. 하지만 관심끌기에는 성공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성공'이라고 평할 수 없다.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예정에 없던 이번 대표 경선이 왜 치러지게 됐는가? 4월 총선 패배에 책임지고 한명숙 지도부가 물러났기 때문이다. 민간인 불법사찰, 저축은행 사태, 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 공
2012.06.04 07:25:00
국민이 재벌 전기요금 대신 내주는 구조, 이젠 바꾸자
[데스크 칼럼] 전기요금 인상이 중요한 이유
이명박 대통령이 또 발끈했다고 한다. "얼마 전 점심을 먹는데 그날 비가 와서 밖의 기온이 20도 정도 됐다"면서 "음식점에 들어가 보니 벽면이 유리로 돼 있는데 불을 다 켜놓고 에어컨까지 켜놓았더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외부 온도가 20도인데 그럴
2012.05.29 08:30:00
그들이 밉다고 '빨갱이 사냥'까지 박수 칠 건가
[데스크 칼럼] 보수언론 색깔론과 검찰 공안기획을 경계한다
검찰이 21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와 관련해 당사와 서버관리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18시간에 걸친 당원들의 격렬한 저항을 뚫고 결국 당원명부와 인터넷 투표관리 시스템 및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진보당에 따르면
2012.05.22 07:49:00
통합진보당 폭력사태의 주범은 누구인가
[데스크 칼럼] 당권파, 노동자·농민·청년 당원 뒤에 숨지 말라
당 공동대표들이 일부 당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그 중 한명의 공동대표는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맞았고, 다른 한명은 다행히 그 정도로는 안 맞았고, 여성 공동대표는 다른 이들이 보호해 다행히 직접 맞지는 않았다. 때린 이유는 딱히 없다. '정파'가 달
2012.05.14 08:10:00
'고장난 나침반'을 버리면 기회가 보인다
[데스크 칼럼] 통합진보당, 마지막 비상구를 열어라
2006년 터진 '일심회' 사건은 2년 뒤인 2008년 민주노동당 분당의 기폭제였다. 민노당 진로의 변곡점이 된 2008년 2.3 임시당대회. 일심회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되면서 민노당은 분당의 외길로 치닫게 된다. 수년간 곪아있던 '종북주의', '
2012.05.08 09:50:00
이정희, 계파 꼭두각시인가 공당 대표인가?
[데스크 칼럼] '공정한 선거'는 민주주의 근간이다
통합진보당이 19대 국회의원 비례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대한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총체적 부실·부정선거가 진행됐다"고 인정했다.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이 밝힌 부정선거 사례는 가히 충격적이다.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 수준을 넘어섰다. 현
2012.05.03 08:44:00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에 방패가 필요한가?
[데스크 칼럼] 권재진 장관, 버틸만큼 버텼다
'시녀'니 '주구'니 하는 소릴 듣다가도 권력이 내리막길에 처하면 뒤꿈치를 무는 게 검찰이다. 비정한 생리이지만 풀만 뜯는 순한 양으로 검찰이 존재할 수는 없는 일. 권력의 비리가 도저히 입막음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면 힘 빠진 권력에 대한 검찰의
2012.04.30 0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