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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눈물만 삼킨다 …진짜 盧 추모는 6월2일에"
[고성국의 정치in]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언론사들의 조사에 의하면 수도권에서 가장 접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 인천이다. 그리고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 중 '야권 단일화'가 가장 먼저 이뤄진 곳이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유시민 효과' 이전에 '송영길 효과'같은 것이 완전히 없었다고 보
고성국 정치평론가·정치학박사
2010.05.21 10:27:00
"무상급식은 헌법에 근거, 학부모의 당연한 권리"
[고성국의 정치in]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후보
정진곤 후보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서둘러 찾아간 김상곤 후보의 사무실은 사람들로 북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차분했다. 선거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의 여유 같은 게 느껴졌다. "방심을 경계한다"는 캠프 관계자의 말에도 자신감이 묻어났다. 김상곤 후보는 늦은 점심을 하느
2010.05.20 09:15:00
MB 교육 전도사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는 내 작품"
[고성국의 정치in] 정진곤 경기도교육감 후보
'심판! 전교조 교육감'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정진곤 경기교육감 후보의 사무실은 부산했다. 후발 캠프의 모습이 역력했다. 판세가 어떠냐는 질문에 캠프 관계자는 "지금은 더블 스코어 정도 차이가 나지만 추격을 하고 있다"고 했다. 사무실 한켠에서는 자원봉사를
2010.05.19 08:41:00
"MB가 내게 '공교육을 잘해줘 고맙다'고 하더라"
[고성국의 정치in] <35> 김영숙 서울시교육감 후보
서울시 교육감 김영숙 후보 사무실은 광화문에 있는 프레스 센터 9층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인터뷰가 있던 날은 1층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있어서 프레스센터 전체가 한나라당 당사처럼 됐던 날이었다. 김영숙 후보는 인터뷰 직전까지 1층에서 사람
고성국 정치학박사·정치평론가
2010.05.18 07:48:00
"MB 교육은 공정택과 함께 체포 구속됐다"
[고성국의 정치in]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후보
서대문 로터리 적십자 병원 옆 건물 2층과 3층에 있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사무실은 아직 채 세팅이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195개에 달하는 진보 민주 시민 교육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이기 때문에 선거사무실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도 모두
2010.05.04 07:31:00
"민주당 문제는 '인물' 아니라 '무대'"
[고성국의 정치in] 민주당 김부겸 의원
6.2 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천안함 사태의 충격파가 그만큼 거세다. 선거일은 다가오는데 선거판은 만들어지지 않는 지금과 같은 상황은 앞서 있는 여권에게는 뒤를 돌아볼 여유를 주지만 쫓아가기에 바쁜 야권에게는 참으로 기운
2010.04.24 08:48:00
"불안한 1위 오세훈, 부자 몸조심 할 때인가?"
[고성국의 정치in] <32>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나경원 의원은 터프했다.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서울시장 경선에 임하는 자세가 인파이터를 연상케 했다. 사실 나의원의 이런 성격은 작년 미디어법 파동에서 이미 드러난 바 있다. "경선 날짜를 5월 초로 늦추자고 했다. 왜 그런가?" "내가 제안했다. 국민들의 관
2010.04.10 11:13:00
"'한명숙 무죄'가 정의…유시민, '말'은 쿨하지만..."
[고성국의 정치in] <31> 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과의 인터뷰 약속은 네 번이나 바뀌었다. 그때마다 인터뷰 시간은 30분. 선거 국면에서, 특히 공천 작업이 이뤄지는 선거전 초반부에 사무총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기에 이미경 총장의 요청에 군말 없이 따랐다. 그래서 인터뷰가 이뤄진 게 지난
2010.04.09 10:12:00
"한명숙, 무죄 받는다고 서울시 비전이 좋아지나?"
[고성국의 정치in] <30>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을 인터뷰 한 시청 별관 7층에서는 덕수궁이 환히 내려다 보였다. 꽃샘추위의 시샘에도 완연한 봄빛을 띠고 있는 덕수궁을 내려다보는 잠깐의 호사를 누린 후 인터뷰를 시작했다. "한나라당 후보들이 '디자인'을 인정하지 않는다" "당 내 경쟁이 치
2010.04.05 09:54:00
"한명숙에 목 맨 야당…헤매줘서 고맙다"
[고성국의 정치in]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인터뷰
정두언 의원은 이슈메이커다. 정치권에서 이 말은 대체로 좋은 의미로 쓰인다. 뉴스의 초점이 된다는 뜻에서도 그렇고 이슈를 만들어 낼 만큼 비중이 있다는 뜻에서도 그렇다. 이슈선점에 능하다는 얘기도 나쁜 얘기는 아니다. 사실 정 의원은 이 두 가지를 다 갖췄다. 이명
2010.03.31 10: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