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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인물 영입보다는 '매니지먼트'가 필요"
[고성국의 정치in] <8>민주당 박영선 의원
미디어법 파동 직 후 박영선 의원과 인터뷰 약속이 잡혔다. 민주당 의원들이 의원직 총사퇴라는 배수진을 치고 장외로 나갈 때였다. 당시 주요 이슈는 단연 민주당의 장외투쟁 전략과 정국전망이었다.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한 8월 4일의 주요 이슈는 한국 경제의 출구논쟁이
고성국 정치평론가·정치학박사
2009.08.10 10:33:00
"대통령 중심제에서 책임 총리? 글쎄…"
[고성국의 정치in] <7>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강화론'을 들고 나왔다. 서민행보에 국민통합형 인사쇄신도 곧 단행할 것이라고들 한다. 국면전환용 이벤트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대통령의 진정성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다시 힘을 받고 있는 국면이다. 지난 대선에 '창조적 실
2009.07.08 15:19:00
"MB, 정치를 깊이 봐야…박근혜도 불가침 영역에서 나와라"
[고성국의 정치in]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
'나쁜 폐단이나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함' 사전에서 찾아본 쇄신의 정의다. 한나라당은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하기 위해 한 달 넘게 쇄신특위를 가동했다. 한나라당은 과연 어떤 묵은 것을 버리고 무얼 새롭게 할까? 쇄신특위에도 들어가 있지 않으면서 쇄
2009.06.22 18:33:00
"이명박 정부와 일본은 6자회담 훼방꾼"
[고성국의 정치in] <5>민주당 박지원 의원
박지원의원에게는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시간과 지면의 제약 때문에 두 가지에 집중했다. 대북문제와 민주당의 진로. 박 의원은 김정일 위원장을 직접 만난 몇 안 되는 현역 정치인 중 한 사람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만났기 때문에
2009.06.22 07:53:00
"너희가 노무현을 아느냐"
[고성국의 정치in] 차성수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2009년을 맞는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의 각오는 남달랐다고 한다. "선거에 신경 쓰지 않고 소신 있게 국정에 매진할 수 있는 유일한 해"라는 말에 일종의 비장감마저 묻어났다. 정권으로서는 가장 힘 있는 집권 1년차를 '쇠고기 촛불'의 덫에 걸려 흘려보낸 셈이니
2009.06.17 10:14:00
"진보연대 구성해 '김상곤 모델' 만들어야"
[고성국의 정치in] 민주당 이종걸 의원
18대 국회는 위험해 보인다. 한나라당이 너무 강해서 위험해 보이고 민주당이 너무 약해서 위험해 보인다. 4.29 재보선이 여ㆍ야간 심각한 불균형을 약간은 바로 잡아주는 정치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불균형 구조 자체는 고정불변이다. 민주당 비주류에 대한 관심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비주류의 당쇄신론이 민주당의 수적 불균형을 만회할 정치력
고성국 정치평론가, 정치학 박사
2009.05.09 13:33:00
박근혜, 타고난 '프레지던시'?
[고성국의 정치in]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
"친이-친박간 화학적 융합을 누가 해야 하나. 대통령 쪽인가 박 대표 쪽인가?" "약자가 청하면 구걸이 된다. 힘 있는 사람이 가슴을 열 때 진정한 화합 구도로 갈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박 대표가 더 힘이 있다고들 하던데? (웃음) 박 대표는 떠오르는 힘이고 대통령은
고성국 정치평론가ㆍ정치학 박사
2009.04.22 08:38:00
"대통령은 최고의 정치인, 정치를 부정해선 안돼"
[고성국의 정치in] 경기도지사 김문수
자신감에서 비롯된 여유일까, 마음을 비운 끝의 허허로움일까? 수원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만난 김문수 지사는 막힘이 없었다. 대권의 꿈을 '즐거운 상상'이라고 할때도, 자신의 현재 모습을 "매우 자그마하다"고 표현할 때조차도 그랬다. 여권은 현재의 권력과 「
2009.04.05 1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