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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류 언론'들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
[해외 시각] 미국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책임이 없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을 위반한 불의한 일이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설명할 순 없다. 우크라이나의 정치 상황과 1990년대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라는 큰 맥락 속에서 이 전쟁을 짚어봐야 한다. 부당한 침공이라는 현상과 우크라이나인들의 죽음, 러시아 군인들의 죽음들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럴수록
박인규 편집인(=정리·번역)
2022.03.21 08:15:12
러시아, 우크라 전략적 요충지 마리우폴 장악하나
외신들, "우크라군 마리우폴 지역에서 통제력 잃고 있다" 보도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신인 마리우폴에 진입해 우크라이나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이 지역에서 점차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 세력 등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도시 중심부까지 진입해 우크라이나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허환주 기자
2022.03.20 13:47:02
러시아, '디폴트 불씨'는 여전…일단 외채 이자 지급 명령
"지급 명령" 밝혔지만 실제 지불 미지수…미 연준 금리 인상 뒤 시장은 안정세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서방의 금융 제재로 채무불이행 우려를 낳고 있는 러시아가 기일이 도래한 외화 채권 이자에 대해 일단 지급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제재로 인한 자금 동결로 이번 지급금이 채권자에게 실제로 지불될지 확실하지 않은 데다 이달에 기일이 도래하는 채무만 6억 달러에 달해 국가 부도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미국 방송
김효진 기자
2022.03.17 15:13:19
바이든 "길고 어려운 전쟁 될 것…푸틴은 전범"
"우크라 상공 막아달라"는 요청에 미국, 1조원 상당의 무기 제공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드론과 대전차 미사일 등 8억 달러 (한화 약 98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해 달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에 무기 지원이라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답한 셈이다. 16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
이재호 기자
2022.03.17 09:37:55
'무엇이든 하겠다'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여성들
침공 20일 만에 우크라 난민 300만명 달해…"민간인 도울 마지막 기회" 귀국도 늘어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늘자 이들을 돕기 위해 귀국하는 국외 체류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늘고 있다. <AP> 통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일 만에 300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국외로 탈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국외에서 거주 중이었던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귀국이 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내
2022.03.16 14:49:59
280만 우크라 난민에 '내 집 내 주며' 환대하는 유럽
170만 명 받아들인 폴란드는 '한계' 호소…"시리아 난민 이렇게 환대했어야" 목소리도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이 이어지면서 인근 국가로 피신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이 280만 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폴란드에서는 더 이상 받아들일 여력이 남아 있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리아 등 중동 지역 난민에게는 소극적이었던 유럽이 유독 우크라이나 난민은 환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5일 유엔난민기구(UNHCR) 자료를 보면 러
2022.03.16 08:54:38
美 "중국의 러시아 지원, 매우 우려" 경고…中·러 "악의적 목적 거짓 정보"
중국, 러시아 지원 보도 부인...러시아도 "우크라이나 독립적 작전 수행"
미국이 중국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과 러시아 양측은 군사 지원에 대한 협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14일(이하 현지 시각)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은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침공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현안을 논의했다. 미 정부 고위 당국
2022.03.15 08:59:37
"푸틴 반대" 조국 떠나는 러시아인들…전쟁 반대 세대 갈등에 갈라진 러시아
우크라 침공 반대 인사부터 중산층까지 떠나…BBC "러시아, 인력 유출 직면"
러시아가 자국 내 반전 운동에 대해 체포 등 강경 대응을 지속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러시아인들의 인근 국가로의 도피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2008년 러시아의 침공을 겪은 바 있는 조지아 등 인접국민들의 광범위한 환영을 받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러시아 인권단체 OVD-Info는 13일(현지시각) 러시아 내 37곳 도시에서 반전 시위에 참여한
2022.03.14 16:24:18
러시아, 우크라이나 서부 공격…美 "푸틴 좌절감 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14일 4차회담 예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지역까지 공격하면서 전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양측 대표단은 오는 14일(현지 시각) 화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또 미국과 중국도 이날 만남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3일(이하 현지 시각)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의 군사 시설과 훈련장을 공습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온 '용병' 18
2022.03.14 09:37:01
러시아 키이우 인근 진격, 시가전 본격화
젤렌스키 대통령 "러시아 침략자들은 우리 정복 못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25km까지 진격하며 본격적인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결사 항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러시아와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1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N>은 러시아 군이 키이우의 서쪽과 북쪽, 동쪽을 포위
2022.03.13 13: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