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9일 19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러시아-우크라, 3차 협상서 민간인 피난 통로 개설 재합의
터키, 러시아-우크라이나와 3국간 외무장관 회담 개최 예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차 협상을 갖고 민간인 대피 통로 개설에 다시 한 번 합의했다. 지난 2차 협상 때도 이같은 합의를 도출했지만 러시아군이 피난민에 포격을 가한 바 있어, 합의가 실제 이행될지는 미지수다. 7일(이하 현지 시각) 2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벨라루스 서남부에 위치한 브레스트주 '벨라베슈 숲'에서 만난 양측 대표단은 3시간 가량의 협상
이재호 기자
2022.03.08 08:32:57
서방, 러 원유 중단 카드 만지작 '소극적 제재' 기조 바뀌나
미, 러 원유 수입 중단 검토에 국제유가 급등…사료값 등 줄줄이 인상 우려 '밥상 물가 비상'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을 검토하며 국제 유가가 장 중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섰다. 그 동안 서방 국가들은 인플레이션 부담과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높은 의존도 때문에 러시아산 원유 관련 제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6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장 중 한 때 배럴당 1
김효진 기자
2022.03.07 16:43:38
러시아,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도 포격…민간인 사망
임시 휴전 무색, 美 우회적 군사 지원 시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2차 협상 당시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적 통로를 열어두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피난민들에게도 포격을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차 협상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어, 향후 민간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N>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서쪽에 위치한 외곽 마을 이르핀에서 러시
2022.03.07 11:04:39
"푸틴은 평화를 이길 수 없다"…'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촛불집회
4일 저녁 러 대사관 앞서 집회 열려… "러시아인 혐오 말아야" 주장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평화를 기원하며 촛불을 들었다.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우크라이나 평화행동(이하 평화행동)은 4일 저녁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과 병력 철수, 국제사회의 외교적·평화적 문제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 우크라이나
최용락 기자
2022.03.04 22:42:20
우크라 자포리자 핵발전소, 화재 이후 러시아가 점령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 "강력한 조치와 개입 필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핵발전소를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발전소 부속시설을 공격해 화재를 일으킨 지 약 6시간 만이다. 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은 해당 지역의 군 당국이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점령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발전소 요원들이 동력 장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새벽
2022.03.04 16:46:24
러시아, 우크라 핵발전소 공격…제2의 체르노빌 우려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사방에서 공격, 즉각 중단해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핵발전소를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지만, 원자로에는 심각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방송 <CNN>은 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응급서비스국(SES)은 자포리자 핵발전소에서 시작한 화재가 원자로 바깥에 위치한 훈련 건물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안드리 투즈 자포리자 핵발전소 대변인은 "발
2022.03.04 11:00:11
미국, 푸틴 측근 포함 러시아 재벌, 크렘린 대변인 등 대거 추가 제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마주 앉아 담판 짓자"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신흥 재벌인 '올리가르히'를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3일(이하 현지 시각) 백악관은 푸틴 대통령의 측근들인 신흥 재벌 19명과 그들의 가족 및 측근 47명의 비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 이들의 재산을 압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03.04 10:11:57
3대 신평사, 러시아 '투기등급'으로 강등
JP모건 "러시아 채무불이행 가능성 커져"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낮췄다. 러시아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인 피치와 무디스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6단계 낮췄다고 보도했다. 신평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이미 지난주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투기 등급으로 낮췄다. 피치는 2
2022.03.03 19:45:54
바이든 "우크라에 군사 투입 안해…러시아 항공기 비행 불허"
중국에는 "미국에 맞서는 쪽에 베팅 말라" 견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군사적 충돌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재를 통한 문제 해결을 재차 강조했다. 1일(현지 시각)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정연설을 가진 바이든 대통령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군대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과 교전하지 않으며 충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
2022.03.02 13:24:19
러시아·우크라 5시간 협상 "휴전·전투종식 목표"…'국면 전환' 가능할까?
러시아 "합의 기대 찾았다"면서도 핵 전력 강화 준비 태세 돌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마주 앉은 양국이 다음 협상을 예정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월 28일(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N>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보좌관인 미하일로 포돌랴크가 협상 이후 기자들과 만나 "휴전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전투를 종식하는
2022.03.01 09: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