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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올리가르히 '검은 돈', 수십년간 서방을 길들였다"
러시아의 '검은 돈', 미·영의 금융투기자본, 우크라 전쟁의 복잡한 함수 관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주변 신흥재벌(올리가르히)들에 대한 직접적인 경제제재는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내세운 대응책 중 하나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실에 따르면, 구소련 붕괴 이후 수십년 동안 정치권과 유착관계로 조성된 러시아 올리가르히의 '검은 돈(dark money)'은 1조 달러(약 123
전홍기혜 기자
2022.03.29 09:18:48
젤렌스키 "우크라 중립국화 논의 가능"
우크라 정보국장 "러, 우크라 한반도처럼 분단시키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가 요구해 온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한반도처럼 분단시키려 한다고 비난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언론인들과 가진 90분간의 화상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상의 일환
김효진 기자
2022.03.28 11:46:38
바이든 "푸틴 권력 유지 안돼" 발언에 푸틴 측 "그건 러시아 국민 선택"
바이든 즉흥 발언에 백악관 '화들짝'...프랑스도 "긴장 고조 안돼"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논란이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2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난민 시설을 방문해 푸틴에 대해 "이 사람(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더는 권력을 유지해선 안된다(For God's sake, this man cannot remain in p
2022.03.28 04:48:29
"수렁에 빠진 러, 우크라 '알박기'가 목표…푸틴 뒤 '실로비키'를 봐야한다"
[인터뷰] 정재원 국민대 교수 "반북·반중·친미 내세운 새 정부, 균형적 외교 필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달(24일), 전 세계는 대립의 당사자가 침략을 강행한 충격적인 사건 이후 '쿠오바디스(어디로 가는가)'를 묻고 있다. 전쟁의 '단추'를 누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위는 어떤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정당화 될 수는 없지만, 전쟁까지 치달은 이 갈등의 밑바닥에는 미국의 패권주의가 깔려 있다는 사실은 감추기 어렵다. 우크라이
2022.03.25 13:41:54
우크라 침공에, 세계 식량위기 '비상등' 켜졌다…"가난한 나라에 더 타격"
아랍권선 밀 50% 이들 지역서 수입…비료값 상승으로 생산량 증대 '난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량에 의존하는 이집트 등 아랍 국가를 중심으로 세계 식량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비료값 등 생산 비용 상승으로 다른 지역에서 생산량 증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식량 위기가 가난한 나라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EU 집행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전
2022.03.24 16:49:33
우크라이나의 '전쟁 산업'…죽음의 상인들과 함께 하는 '왈츠'
[해외시각] 우크라 침공으로 인한 러시아-중국 대 서방의 군사대결 체제 고착화 우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세계의 비난을 사고 있는 지금 미국의 진보적 언론인 크리스 헤지스는 이달 15일 <카운터 펀치>에 기고한 글에서 이번 침공을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침공의 배경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으로 러시아가 느낀 지속적 위협이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지난해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김효진 기자(=번역)
2022.03.24 00:31:59
美 안보보좌관 "우크라 전쟁, 쉽거나 빨리 끝나지 않을 것"
바이든, 유럽 순방서 '러시아 추가 제재' 공개…마크롱 "러시아-우크라 휴전 협상 난망"
"이 전쟁이 쉽거나 빠르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는 24일(현지시간)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꼭 한달째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차마 예측하지 못했던 전쟁은 또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다. 전쟁을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뿐 아니라 절대 다수가 러시아의 군사력에 대해선 '과대 평가'하고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과소 평가'했기
2022.03.23 11:40:00
러시아 "실존적 위협 있다면 핵무기 사용할 것"
벨라루스 참전 관측,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더 많은 제재와 압력" 촉구
러시아가 또 다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침공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방국인 벨라루스도 곧 참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N>에 출연해 러시아에 '실존적 위협'이 된다면 핵무기를 사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이재호 기자
2022.03.23 09:24:35
우크라이나, 모든 계획은 3년 전 랜드연구소 보고서에 있었다
[해외시각] 우크라이나 사태의 '근원'을 찾아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온다. 특히 러시아와 미국을 위시한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두고 '전선'을 뚜렷히 하고 있다는 데에서 '신냉전'의 징후를 읽어내는 전문가들이 많다. 미 국방부 등의 자금을 지원받으며 과거 '냉전 전략'을 연구해 왔던 '랜드연구소'의 3년 전 보고서 내용과 현재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놀랍도
박인규 편집인(=번역·정리)
2022.03.23 07:57:45
러시아, 미국에 "관계 단절" 경고…바이든 "러, 생화학무기 사용 고려"
미국, 우크라이나 대공 방어 위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 제공 고려
러시아가 미국과 관계 단절을 경고하고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성공을 주장하는 등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전례 없는 제재에도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국은 러시아의 생화학무기 사용 징후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방공 미사일 시스템 제공을 협의 중이라고 맞섰다. 21일(이하 현지 시각) 러시아 외무부는 주러시아 미국 대사를 초치했다며 "
2022.03.22 09:4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