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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하겠다'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여성들
침공 20일 만에 우크라 난민 300만명 달해…"민간인 도울 마지막 기회" 귀국도 늘어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늘자 이들을 돕기 위해 귀국하는 국외 체류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늘고 있다. <AP> 통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일 만에 300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국외로 탈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국외에서 거주 중이었던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귀국이 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내
김효진 기자
2022.03.16 14:49:59
280만 우크라 난민에 '내 집 내 주며' 환대하는 유럽
170만 명 받아들인 폴란드는 '한계' 호소…"시리아 난민 이렇게 환대했어야" 목소리도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이 이어지면서 인근 국가로 피신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이 280만 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폴란드에서는 더 이상 받아들일 여력이 남아 있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리아 등 중동 지역 난민에게는 소극적이었던 유럽이 유독 우크라이나 난민은 환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5일 유엔난민기구(UNHCR) 자료를 보면 러
2022.03.16 08:54:38
美 "중국의 러시아 지원, 매우 우려" 경고…中·러 "악의적 목적 거짓 정보"
중국, 러시아 지원 보도 부인...러시아도 "우크라이나 독립적 작전 수행"
미국이 중국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과 러시아 양측은 군사 지원에 대한 협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14일(이하 현지 시각)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은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침공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현안을 논의했다. 미 정부 고위 당국
이재호 기자
2022.03.15 08:59:37
"푸틴 반대" 조국 떠나는 러시아인들…전쟁 반대 세대 갈등에 갈라진 러시아
우크라 침공 반대 인사부터 중산층까지 떠나…BBC "러시아, 인력 유출 직면"
러시아가 자국 내 반전 운동에 대해 체포 등 강경 대응을 지속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러시아인들의 인근 국가로의 도피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2008년 러시아의 침공을 겪은 바 있는 조지아 등 인접국민들의 광범위한 환영을 받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러시아 인권단체 OVD-Info는 13일(현지시각) 러시아 내 37곳 도시에서 반전 시위에 참여한
2022.03.14 16:24:18
러시아, 우크라이나 서부 공격…美 "푸틴 좌절감 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14일 4차회담 예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지역까지 공격하면서 전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양측 대표단은 오는 14일(현지 시각) 화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또 미국과 중국도 이날 만남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3일(이하 현지 시각)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의 군사 시설과 훈련장을 공습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온 '용병' 18
2022.03.14 09:37:01
러시아 키이우 인근 진격, 시가전 본격화
젤렌스키 대통령 "러시아 침략자들은 우리 정복 못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25km까지 진격하며 본격적인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결사 항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러시아와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1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N>은 러시아 군이 키이우의 서쪽과 북쪽, 동쪽을 포위
2022.03.13 13:30:30
"한국 시민들이 '뭘 해야 하나' 물어요…우크라 상황 공유하고, 안부를 물어주세요"
[현장] 재한 우크라이나인들 12일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집회.."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12일 오후 1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 한국에 사는 우크라이나인들과 그들의 지인 약 50여 명이 모여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거나 몸에 둘러싸고 있었다. 손톱을 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물들인 사람도 있다. 이들은 다들 "전쟁 멈춰"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한국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이상현 기자
2022.03.12 16:24:34
맥도날드·유니클로·스타벅스도…글로벌 기업 러시아 '엑소더스' 이유는?
버티던 유니클로도 사업 중단 선언…전문가 "소비자들, 기업에 사회적 역할 기대하는 경향 커져"
비난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사업 유지 방침을 밝혔던 유니클로가 며칠 만에 사업 중단을 선언하는 등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이탈이 빨라지고 있다.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 자금을 대준다며 불매를 선언하는 소비자 압력에 직면한 데다 기업에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패스트패션 기업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은 1
2022.03.11 16:36:16
UAE 증산 의향이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 길 터줄까
CNN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빈 자리에 OPEC 국가 들어갈 기회"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독자 제재 방침을 밝힌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가 증산 의향을 밝히며 유럽의 제재 동참에 길을 터줄 지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CNN>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유세프 알오타이바 주미 아랍에미리트 대사가 아랍에미리트는 석유를 증산할 의향이 있으며 다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도
2022.03.10 19:43:31
바이든, 러시아산 원유·가스 수입 금지 독자 제재
유럽연합 동참하지 않아…러시아 부족분 채우려 베네수엘라에 손내미는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수입을 금지하는 독자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에너지원 공급망의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8일(현지 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러시아산 원유나 가스 수입
2022.03.09 08:4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