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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자포리자 핵발전소, 화재 이후 러시아가 점령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 "강력한 조치와 개입 필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핵발전소를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발전소 부속시설을 공격해 화재를 일으킨 지 약 6시간 만이다. 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은 해당 지역의 군 당국이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점령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발전소 요원들이 동력 장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새벽
이재호 기자
2022.03.04 16:46:24
러시아, 우크라 핵발전소 공격…제2의 체르노빌 우려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사방에서 공격, 즉각 중단해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핵발전소를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지만, 원자로에는 심각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방송 <CNN>은 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응급서비스국(SES)은 자포리자 핵발전소에서 시작한 화재가 원자로 바깥에 위치한 훈련 건물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안드리 투즈 자포리자 핵발전소 대변인은 "발
2022.03.04 11:00:11
미국, 푸틴 측근 포함 러시아 재벌, 크렘린 대변인 등 대거 추가 제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마주 앉아 담판 짓자"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신흥 재벌인 '올리가르히'를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3일(이하 현지 시각) 백악관은 푸틴 대통령의 측근들인 신흥 재벌 19명과 그들의 가족 및 측근 47명의 비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 이들의 재산을 압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03.04 10:11:57
3대 신평사, 러시아 '투기등급'으로 강등
JP모건 "러시아 채무불이행 가능성 커져"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낮췄다. 러시아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인 피치와 무디스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6단계 낮췄다고 보도했다. 신평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이미 지난주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투기 등급으로 낮췄다. 피치는 2
김효진 기자
2022.03.03 19:45:54
바이든 "우크라에 군사 투입 안해…러시아 항공기 비행 불허"
중국에는 "미국에 맞서는 쪽에 베팅 말라" 견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군사적 충돌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재를 통한 문제 해결을 재차 강조했다. 1일(현지 시각)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정연설을 가진 바이든 대통령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군대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과 교전하지 않으며 충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
2022.03.02 13:24:19
러시아·우크라 5시간 협상 "휴전·전투종식 목표"…'국면 전환' 가능할까?
러시아 "합의 기대 찾았다"면서도 핵 전력 강화 준비 태세 돌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마주 앉은 양국이 다음 협상을 예정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월 28일(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N>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보좌관인 미하일로 포돌랴크가 협상 이후 기자들과 만나 "휴전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전투를 종식하는
2022.03.01 09:38:52
한국 시민들, 러시아 규탄 시위…"우크라이나 침공 즉각 중단해야"
한국 시민들, 주한 러 대사관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한국 시민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전쟁 중단을 촉구했다.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등 391개 시민사회단체는 28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은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반인륜적 범죄"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즉각 중단하고 병력을 철수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또 "우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최용락 기자
2022.02.28 13:18:19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 착수, "전쟁 끝낼 수 있다면…"
회의적 전망 속 푸틴, '핵무기' 카드로 위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닷새로 접어드는 가운데 양국이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이 상황 반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이하 현지 시각) 러시아 국영매체 <타스>통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협상은 월요일(28일) 오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소식통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양국의 대표단은 벨라루
2022.02.28 10:04:46
우크라 "러 협상단 주장은 정치선전에 불과"
러 "벨라루스에 협상단 파견" 주장에 우크라 "벨라루스는 중립 아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협상단을 파견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측 제안을 거절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러시아 측의 벨라루스 회담 안은 '선전'일 뿐"이라고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보좌관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좌관은 이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최후통첩 없는 진실된 협상을 원한다"며 "러시아가
이대희 기자
2022.02.27 17:42:38
러, 우크라 침공 나흘만에 제2도시 하르키우 진입
키예프 향한 포위망 점차 좁혀져…시민 198명 사망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나흘만에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Харків, 러시아어로는 하르코프)에 진입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시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폭파했"고 "러시아의 군용 차량은 도심으로 들어왔다"고 올레 시네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의 진입에 이어 도심에서는 시
2022.02.27 17: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