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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피해자 "이게 끝이 아니야...공범들에도 엄벌 내려주시길"
재판부 "박사방 범죄단체 맞다"...조주빈에 징역 40년 선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텔레그램 박사방의 조주빈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당초 검찰이 구형한 무기징역보다는 약하지만 법원이 조주빈의 범죄단체 조직 혐의를 인정하면서 예상보다 강한 형이 선고된 것으로 보인다. 재판이 끝난 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텔레그램 성착취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6일 서
조성은 기자
2020.11.26 13:58:46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집단' 조주빈 1심서 40년
재판부, 범죄집단 조직 혐의까지 인정..."장기간 격리해야"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은 조주빈(24)이 1심에서 징역 40년형을 선고 받았다.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가 인정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를 두고 "피고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다수 피해자를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다수에게 유
이대희 기자
2020.11.26 11:57:32
초등 교사 포함 현직 교사 4명, '텔레그램 성 착취' 가담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실 자료 공개...정교사 3명은 직위 해제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의 성 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초등 교사를 포함한 현직 교사 4명이 가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이 알려진 뒤 교사들이 가입한 사실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15일 공개한 '텔레그램 박사방 등 중대범죄 가담 교사 현황'
2020.10.15 16:13:45
'로리대장태범' 소년법상 최고형...'성착취사건' 법원의 시간 시작됐다
검찰, 보강 수사로 주·공범들 추가기소
이른바 '제2의 n번방'을 운영한 닉네임 '로리대장태범' 배 모군 등이 5일 소년법상 유기 징역형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10년·단기5년을 선고받았다. 미성년자인 배 군은 1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받았다. 함께 기소된 닉네임 '슬픈고양이' 류 모씨는 징역 7년, 김 모씨는 8년을 선고 받았다. 류 씨와 김 씨는 다만 전자발찌 부
2020.06.05 18:34:24
'갓갓' 문형욱 실제 모습 공개..."잘못된 성 관념으로 범행"
조주빈·강훈·이원호에 이어 4번 째 신상공개...2015년부터 유사범행 시작
텔레그램상에서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n번방'을 처음으로 만들어 운영한 '갓갓' 문형욱이 언론에 얼굴을 드러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8일 오후 2시께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혐의 등),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성희롱) 등 9개 혐의로 구속된 문 씨를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송치했다. 경북 안동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문 씨는 대구지검
2020.05.18 15:56:10
"'갓갓' 문형욱, 돈 목적 아닌 재미 목적...더 큰 한탕 노렸을 것"
표창원 의원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점검하는 과정이었을 것" 분석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처음 만든 대화명 '갓갓' 문형욱이 5년 전부터 유사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피해자는 5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문 씨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이를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 유포하는 일명 'n번방' 수법을 처음으로
2020.05.15 18:27:08
조주빈 구치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받고 격리...재판 불출석
다음달 12일 정식 재판 시작...피해자 보호를 위해 일부 비공개로 진행
텔레그램에서 성폭력물을 공유한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이 구치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법원에 불출석했다. 조 씨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조 씨는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나오기 어렵다"며 "서울구치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2020.05.14 16:36:22
텔레그램 n번방 '갓갓'은 95년생 문형욱
경찰, 신상공개 결정...수도권 대학생
텔레그램 성폭력물 공유방 'n번방'을 처음 만든 '갓갓'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1995년생 문형욱 씨(24)다. 문 씨는 수도권 한 대학의 이공계열 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밝혀졌다. 13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 개최 결과 갓갓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상 공개 결정에 따라 경찰은 오는 18일
2020.05.13 16:03:39
n번방 설계자 '갓갓' 구속영장 발부..."도주 우려"
경찰, 이르면 내일 '갓갓' 신상공개 여부 결정
텔레그램에서 성착취물을 공유한 'n번방'을 최초로 만들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닉네임 '갓갓' 문모 씨가 결국 구속됐다. 지난해 7월부터 경찰이 '갓갓'을 추적한 지 10개월 만이다. 곽형섭 대구지법 안동지원 영장전담판사는 12일 오후 3시36분께 "수사와 심문 과정에서의 진술 태도 등을 종합해보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문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
2020.05.12 17:48:10
경찰, 텔레그램 성착취 'n번방' 운영자 '갓갓' 검거...구속영장 청구
"난 절대 안잡힌다"던 갓갓, 지난 9일 긴급체포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의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 혐의(아동 성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로 닉네임 '갓갓'을 사용한 24살 남성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05.11 12: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