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2월 24일 23시 1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논어의 공부 <상>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21>
***한글 번역문**태어나면서 아는 사람은 최고다. 배워서 아는 사람은 그 다음이다. 몰라 고생하다가 비로소 배우게 되면 그 다음이다. 몰라 고생하면서도 배우지 않으면 이건 최하로 못말리는 사람이다.***논어 원문**孔子曰 : "生而知之者上也, 學而知之者次也 ; 困而學之,
이인호 한양대 교수
2003.05.31 09:06:00
논어의 정치 <하>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20>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를 살리자고 야단이죠? 국방 관념이 해이해져서 안되겠다고 그러고.. 그런데 공자의 이야기대로라면 그건 둘째 셋째 문제라고 하는군요.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회복하는 것이 최고 급선무라고 하네요. 믿을 수 없는 정부를 위해 국민들이 무슨 할 일이 없
2003.05.30 09:02:00
논어의 정치 <중>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19>
자로가 묻길.."선생님, 공무원은 어떻게 해야 하지요?" 공자..공무원은 말이다, 하여간에 솔선수범을 해야 하는 것이야... 그래서 국민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갖게 해야지. 그래야 비로소 우리와 함께 고통분담하자 할 수가 있지" 자로의 생각에 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간단
2003.05.29 08:49:00
논어의 정치 <상>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18>
“너부터 먼저 깨끗하면 국민들이 다 보고 따라한다. 수도권 개발이 발표되기도 전에 미리 정보를 도둑질해서 땅을 사들인 사람들은 대개 힘있는 사람들 아니냐. 적어도 그와 관계된 사람이 아니냐. 국가 경제가 어려워지면 국민들에게만 고통분담을 강요하지 말고 정치하는
2003.05.28 08:48:00
논어의 특징 <하>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17>
누구나 자기는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잘난 것은 아니죠.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네요. 말하자면 착각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착각은 자유이나 자신에게는 별 보탬이 안돼죠. 남이 자기의 장점을 알아주길 바라느니 차라리 자기가 먼저 남의 장점
2003.05.27 08:58:00
논어의 특징 <중>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16>
뛰어난 젊은이를 볼 때마다 ‘후생가외(後生可畏)’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글뜻 그대로는 젊은이는 경외할 만하다는 것이죠. 왜 그럴까요?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성세대를 능가할 만한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빈둥거리는 젊은이는 어떨까요? 노력
2003.05.26 08:49:00
논어의 특징 <상>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15>
가난하면 남의 눈치를 보기 쉽지요. 부유하면 거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가난하면서도 비굴하지 않거나 부유하면서도 거만하지 않는다면 훌륭한 셈이죠. 그러나 공자는 그보다 더욱 높은 경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가난하면서도 넉넉한 마음을 갖는 자세, 부유하면서도
2003.05.24 09:08:00
공자의 유머 <하>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14>
“원양(原壤)이 가랑이를 벌리고 공자를 맞이했다. 공자가 말하길, ‘어려서는 말썽만 피우고, 나이들어서는 뭐 하나 이룬 것도 없는 주제에, 늙어서는 죽지도 않는군. 늙어서 죽지도 않는 건 그건 나이 도둑질이여.’ 공자는 말을 마치고는 들고 있던 지팡이로 원양의 쪼인
2003.05.22 08:42:00
공자의 유머 <중>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13>
***한글 번역문** 공자가 무성이란 현에 갔는데 거문고 노래 소리가 들리지 않겠는가? 공자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닭 잡는데 웬 소 잡는 큰 칼이다냐?”현장이었던 제자 자유가 대답했다, “제가 일전에 선생님께 듣기로는, ‘정치가가 사람 도리를 배우면 국민을 사랑하게 되고, 국민이 사람 도리를 배우면 정치하기가 쉽다’고 하셨습니다.” 공자가 말하길, “
2003.05.21 08:52:00
공자의 유머 <상>
신세대를 위한 論語 30강 <12>
원문을 유심히 보면, 사야(賜也)라고 하는데 이건 바로 자공의 이름입니다. 제자의 이름을 바로 부른 것이지요. 가령 홍길동이 있다고 합시다. 공자는 이렇게 말한 셈이죠. "길동아~ 넌 아직 그 수준은 안 되었단다." 한가롭게... 다정하게.. 그간 옆에서 쭉 지켜보며 가르
2003.05.20 08: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