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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변에 좀 똑똑한 사람을···”
김지영의 LAUGH & learn <12>
미국에서 대통령을 하려면 만인의 웃음거리가 될 각오를 해야 한다. 대통령을 소재로 한 농담이 넘쳐흐른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섹스 농담의 단골 주인공이고 부시 대통령은 많은 농담 속에서 바보 역을 맡기가 십상이다. 김 홍신 의원이 들으면 부러워 할 이야기이다. 대통
김지영 재미 변호사
2002.06.26 16:19:00
“장갑과 속옷을 바꾸지 마세요”
김지영의 LAUGH & learn <11>
장갑과 속옷의 공통점은? 영어로 두 가지 다 wear한다는 것이다. 한국 말로는 장갑은 끼는 것이고 속옷은 입는 것이지만 영어로는 둘 다 ‘wear’ 한다.A young man wished to purchase a gift for his new sweetheart's birthday.한 젊은이가 그의 애인 생일 선물을 사
2002.06.22 10:21:00
“처녀 마리아요? 한 발 늦었네요”
김지영의 LAUGH & learn <10>
빌 클린턴과 교황이 같은 날 죽었다. 그런데 저 세상에서도 서류가 뒤바뀌어서 두 사람은 가야 할 곳으로 못 가고 다른 곳으로 보내졌다. 즉 교황은 지옥으로 가고 빌은 천당으로 간 것이다.
2002.06.19 09:07:00
"하나님 짓인디 지가 워째유?"
김지영의 LAUGH & learn <9>
우리 마을은 충청도 산골이었다. 차령 고개 넘어 무성산 자락에 묻힌 작은 골짜기였다. 50여 가구가 사는 동네에 교회 다니는 집이 한 가구 있었다. 가끔씩 그 집 사랑에서 예배를 보았다. 예배보러 오는 교인들은 타동 사람들이었다. 교회는 옆 동네의 옆 동네 신작로 옆에
2002.06.14 09:13:00
교황과 카스트로가 바닷가를 걸었다
김지영의 LAUGH & learn <8>
During a papal visit to Cuba, the pope was strolling along the beach with Fidel Castro when the wind suddenly blew his Holiness's hat into the ocean.교황이 쿠바를 방문하고 있는 동안, 교황이 피델 카스트로와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다.
2002.06.11 09:03:00
“X같은 소리 말고 X이나 밟지 마라!”
김지영의 LAUGH & learn <7>
올해는 후보자들(candidates)의 해다. 지방의회 의원부터 대통령까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유권자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별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다할 것이다. 유권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어느 미국 후보가 당한 이야기를 들어보자.It was election time and
2002.06.06 08:55:00
“오이 따다 들키면 신발 끈 맸다고 해라”
김지영의 LAUGH & learn <6>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 끈을 매지 말고, 오이 밭에서는 신발 끈을 매지 말라.” 도덕 군자가 하시는 말씀이신데... 사실은 그 당시 변호사들이 클라이언트한테 준 '법률적 조언'이 아닐까 ? “오얏 따다 들키면 갓 끈을 맸다고 하고, 오이 따다 들키면 신발 끈 맸다
2002.06.04 09:07:00
부시와 푸틴이 선택한 무기는 유머였다
김지영의 LAUGH & learn <5>
농담은 우리네만 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 그들끼리도 농담을 한다. 다음은 2002년 5월 26일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기사이다. 기사 제목은 For Presidents, Humor Is the Weapon of Choice. ‘대통령들이 선택한 무기는 유머이다’ 라고 새기면 된
2002.06.01 09:16:00
"뺄 때를 생각하고 끼워야지”
김지영의 LAUGH & learn <4>
이 이야기는 좀 찐한 얘기라서 '진자리 마른자리' 너무 가리시는 분은 피해 가시길. 한국말로 '아주 야한 농담' 이란 말은 영어로는 dirty jokes 라고 한다. 이 농담은 dirty jokes 중에서도 영화 등급으로 따지면 triple x (XXX) hard core에 해당한다. 이
2002.05.30 10:05:00
“정치인이죠? 거짓말 좀 해봐요”
김지영의 LAUGH & learn <3>
국회가 태평로에 있던 옛날에 충청북도 출신 이 아무개라는 국회의원이 있었다. 경제통으로 실력이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는 사람이었다. 당시 필자는 코리아타임스 병아리 기자로 국회 출입을 했다. 영자지 기자이기 때문에 다른 기자들이 관심이 없는 엉뚱한 문제가 보
2002.05.28 09: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