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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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급감'이 부른 美 '신문업계 vs 구글' 전쟁
[최진봉의 뷰파인더] "미국 신문업계와 구글, 지금은 충돌하지만…"
올드 미디어의 대명사인 신문사들과 뉴 미디어의 대명사인 인터넷 업체들이 정면 충돌했다. 최근 인도에서 열린 세계 신문 발행인들과 편집인들의 모임인 제62차 세계신문협회 총회에서 신문 발행인들과 편집인들은 구글을 포함한 인터넷 포털 업체들이 신문사가 생산한 콘텐
최진봉 텍사스주립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거대 미디어 그룹과 민영 미디어렙의 만남, 결과는?
[최진봉의 뷰파인더] 대기업, 거대신문, 방송사의 방송광고 독점 막아야
미국의 방송광고시장은 많은 매체를 소유하고 있는 거대 미디어그룹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미디어렙에 의해 대부분 장악되어 있다.
미디어법 재개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
[최진봉의 뷰파인더]<29> 거대언론은 어떻게 미국을 지배했나
<프레시안>에 글을 쓰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필자는 지난주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 관련 학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미국 커뮤니케이션 학회(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에 논문을 발표하기 위해 시카고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했
오바마, '인터넷 지배자'와의 전쟁 선포!
[최진봉의 뷰파인더] 미 FCC의 차별없는 인터넷 사용 보장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10월 22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망 중립성에 대한 토론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유·무선 인터넷의 차별 없는 사용을 보장하는 인터넷 망 중립성 법안 제정 추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美 언론사 소유 집중 완화, 한국은 '거꾸로' 판결?
[최진봉의 뷰파인더]<27> 미디어법, '여론 수렴'부터 다시해야
마지막 남은 한 가닥 희망마저도 사라져 버렸다. 사법부의 독립성과 사법정의를 믿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 결국 현존하는 권력 앞에 당당하지 못한 사법부의 나약함이 그 희망을 빼앗아 가고 말았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한국과 미국 소비자 차별하는 일본 타이어 회사
[최진봉의 뷰파인더] 이름만 글로벌 회사, 불쾌하다
최근 한국 신문을 읽다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기사를 보게 되어 기분이 매우 언짢았다. 세계 타이어 판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계 타이어 업체인 '브리지스톤(Bridgestone)'이 한국 소비자들의 불만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일본보다 52단계나 낮은 '언론 자유'…국제적 망신!
[최진봉의 뷰파인더] 초라한 성적표, '언론 자유 지수 69위'
지난 10월 20일 국제 언론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는 2009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우리나라는 전체 조사 대상 175개 국 중 69위를 차지했다. 그간 국가 이미지 개선과 국가 브랜드 향상을 강조하며, 국제사회
'언론 황제' 머독과 조·중·동이 손 잡는다면?
[최진봉의 뷰파인더] 루퍼트 머독의 방한, 무엇을 노리나
최근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뉴스코퍼레이션(News Corporation)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삼성과 LG 관계자들을 만나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독 회장의 방한은 1998년 이후 11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뉴스코퍼레이션은 세계 최대 경제지인 <
엄기영 사장은 <PD수첩>을 지킬 용기가 있는가?
[최진봉의 뷰파인더] 방문진 '시사프로그램 통·폐합' 요구의 숨은 뜻
문화방송(MBC) 노조가 엄기영 사장의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눈치보기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방문진의 해임 압박에 '뉴MBC 플랜'을 발표하며 외부의 압력에 흔들림 없이 MBC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던 엄 사장이 최근 방문진의 요구에 일방적으로 끌
KBS, 돈 내도 아깝지 않은 방송부터 만들어라!
[최진봉의 뷰파인더] 美 시민들이 PBS에 후원금을 내는 까닭
KBS가 수신료 인상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공청회를 열어 수신료 인상을 위한 분위기 잡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정책기획센터장은 현행 40%인 광고 비중을 20%로 줄이면 수신료가 현재 보다 약 2배가량 인상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