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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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 망신살, 미국까지 뻗쳤다
[최진봉의 뷰파인더] 美 미디어 교수 "이명박 정부 '미디액트' 탄압"
지난주 필자는 한 통의 이메일을 받고 깜짝 놀랐다. 필자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민주주의에 대해 가르치고 연구하는 학자들로 구성된 'UDC(The Union for Democratic Communication)'라는 학회에 속해있다. 이 학회 모든 회원들에게 단체
최진봉 텍사스주립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최시중 위원장은 美 FCC의 '방송사 재허가' 에서 배워라
[최진봉의 뷰파인더]<40> 방송심의 내용이 '재허가' 요건? '어불성설'
지난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방송평가 규칙을 개정하려던 시도를 보류했다.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평가 규칙 개정안은 방송사 평가에서 방송심의규정 위반에 대한 감점 폭과 기준을 대폭 확대하는 것으로, 방송 프로그램이
한국도 미국도 대학생은 '등록금 상환제'가 괴롭다
[최진봉의 뷰파인더]<39>오르는 등록금, '상환제'가 대책?
최근까지 미국에서는 대학 등록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일단 등록금이 비싸지 않았고, 각종 장학금이 풍부해 장학금 수혜의 기회가 많았으며, 무엇보다 학자금 대출이 용이해 학비와 생활비를 쉽게 빌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 대
'구글폰'은 빛 좋은 개살구?
[최진봉의 뷰파인더]<38> 준비 없는 구글, 소비자 불만 폭주
지난 몇주간 전 세계 휴대전화 관련 업체와 휴대전화 사용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다 마침내 지난주 화요일 일명 '구글폰'이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글(Google)이 야심차게 출시한 '넥서스 원(Nexus One)'이다. 그러나 구글폰은 출시 일주일도 지나지
미국에서 무료 공중파 방송은 사라진다?
[최진봉의 뷰파인더]<37> 미디어 소유 집중이 불러온 재앙
최근 미국에서는 공중파 방송을 더 이상 무료로 시청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 나오고 있다. 지난 1940년대 처음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60여 년 동안 무료로 시청자들에게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던 미국 공중파 방송이 머지않아 유료 방송으로 전환될 것으로
재외 동포를 親한나라당 친위대로 육성하자고?
[최진봉의 뷰파인더] 해외 민주평통 확대, 속셈은?
이명박 정부는 2010년도 해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하 민주평통) 운영 예산을 13억97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3억9200만 원이었던 작년 운영 예산에 비해 무려 300퍼센트 가까이 증액된 금액으로 해외 민주평통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준다.
'비빔밥 폄훼' 논란…"광고가 아니라 홍보에 힘쓸 때"
[최진봉의 뷰파인더]<35> "'해외 홍보 자문위원회'를 제안한다"
문화방송(MBC)의 인기 연예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제작진이 <뉴욕타임스>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인 비빔밥을 소개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본 산케이 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지국장이 "비빔밥을 먹은 미국인이 양두구육에 경악하지 않을까
'언론 이해도' 낮은 검찰, 어이없는 '징역형' 구형
[최진봉의 뷰파인더]<34>검찰은 언론 자유의 의미를 아는가?
한국 검찰에게 언론자유란 어떤 의미일까? 최근 검찰이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약 40분에 걸쳐 낭독했다는 300여 쪽 분량의 최후변론을 보면 언론자유에 대해 한국 검찰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언론 이해
김우룡, '연봉' 받아가며 MBC에 분란만 일으키나?
[최진봉의 뷰파인더] 언론 자유 심각하게 훼손하는 못된 '방문진'
이명박 정부는 여느 민주주의 국가와 다르다. 언론의 견제와 비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특이 체질을 가진 정부다. 이 정부는 자신들의 정책 추진에 불편함을 주고 체질에 맞지 않다며 언론의 비판과 견제 기능을 없애려 하고 있다.
"복수국적 허용, 누구를 위한 것인가"
[최진봉의 뷰파인더]<32>'글로벌 인재 확보'라는 거짓말
이명박 정부가 국제화 시대에 어울리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한다는 취지로 복수 국적을 허용하는 국적법 개정안을 지난달 입법 예고했다. 아울러 마치 이중국적을 보유한 사람 중 병역의무를 마친 남성과 여성들에게 모두 이중 국적을 허용하는 것처럼 요란하게 홍보활동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