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 말도항에서 정박 중이던 11t급 어선이 침몰, 승선원 7명이 전원 구조됐다.
2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3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항에서 어선 A호가 침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호는 3분의 2쯤 침몰된 상태였다.
사고 당시 선장 최모(54)씨를 제외한 선원 6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대피했으며, 해경은 선박에 남아있던 선장과 선원 등 7명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또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에 대비해 A호의 연료탱크와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주변에 펜스형 흡착재를 설치했다.
해경은 "선체가 갑자기 기울면서 침몰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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