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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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의 야심, 그러나 미완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
[뷰포인트] <불꽃처럼 나비처럼> 리뷰
혹스의 말이 꼭 금과옥조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얘기를 빌어 얘기하면 김용균의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자칫 그 반대가 될 뻔 했던 영화다.
오동진 편집장
영화비평가 김영진에게
[오동진의 영화갤러리]
국내에 많은 평론가들이 있고, 평론가들마다 색깔과 개성이 다들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쪽은 김영진의 글이다.
영화진흥위원회를 둘러싼 풍경
1. 돌이켜 보면 영화진흥위원회의 지난 10년은 한마디로 누더기 역사였다. 갈가리 찢겨진 남북분단의 역사도 차라리 이보다는 정리하기가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국내 영화계, 우리가 사는 풍경
#1. 20년 넘게 줄곧 글을 쓰거나 방송을 하면서 살아 왔지만 여전히 글을 읽고, 방송을 하는 게 두렵다. 거의 매일이다 싶은 하루하루의 마감을 위해 MS워드의 백지 스크린을 마주하고 앉을 때면 A4 새 복사용지 마냥 머리가 텅 빈다. 나를 향해 있는 카메라 탈리의 불빛
대한뉴스는 국정홍보일까, 광고일까
[오동진의 영화갤러리]<17>
일부 극장에서는 영화 상영 전 예전의 '대한뉴스'마냥 국정홍보를 위한 영상물을 튼다고 한다. 대통령의 직접지시로 약 2억원의 비용을 들여 만들었고 주무부처는 이를 일부 멀티플렉스에 광고비를 주고 상영케 하는 모양이다.
극장가, 트랜스포밍되다
[박스오피스]<45> 7월3일~7월5일 전국박스오피스
극장가가 여전히 <트랜스포머> 열풍이다. 개봉 2주만에 500만 관객 가까이를 달성했다.
영화계 괴담 실현되나
[오동진의 영화갤러리]<16>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나고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무슨 여고괴담도 아니고 이거 원, 영화계괴담이 구천을 떠돌아 다닌다. 괴담이 괴담이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무섭게 만들어야 한다. 짜증나고 불안하게 해야 한다. 앞날을 예측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뭔가 이치에 맞지
거북이 자알~ 달린다
[박스오피스] 6월 19일~6월 22일 전국박스오피스
국내 영화계의 오랜 프로듀서인 이춘연 사장의 영화사 '시네2000'이 자사 제작의 두 작품으로 내부 경쟁을 하고 있다. <거북이 달린다>와 <여고괴담5>가 그것. 한 작품은 쇼박스 투자배급 작품이고 또 한 작품은 롯데시네마의 투자배급 작품이다. 결론적
당신 누가 세뇌시켰어?!
[오동진의 영화갤러리]<15>
다소 과도해 보이긴 해도 나오미 울프가 미국을 종말로 가고 있는 사회이며, 그건 갖가지 사회정치 현상이 파시즘으로 이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 것은 옳은 지적이다.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살았다
[박스오피스] 6월5일~6월7일 전국박스오피스
바야흐로 박스오피스에서는 난타전 시즌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한주 한주 개봉되는 영화로 상위권이 물갈이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