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북이 달린다 |
<거북이 달린다>는 개봉 2주째를 지나면서 입소문이 더 커지고 있다. 전국 150만 관객을 육박하며 오랫만에 제작자 이춘연으로 하여금 만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여고괴담5>는 기대만큼 흥행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중간급은 하고 있다. 첫주말 30만 관객을 넘겼다. 시리즈 공포물로는 나쁘지 않은 셈이다.
<마더> <터미네이터4> <박물관이 살아있다2> 등 개봉 3주째를 맞고 있는 영화들도 여전히 인기를 몰아가고 있다. <마더>는 300만 고지 달성이 목표인 것으로 보이며 <터미네이터4>는 기어이 500만을 모으겠다는 심산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이번 주를 지내면서 재평가해야 할지 모를 일이다. 올 여름 다크 호스 가운데 다크 호스로 손꼽히는 <트랜스포머2>가 개봉되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2>라도 극장가를 터뜨렸으면 좋겠다. 웬지 요즘 극장가는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이다. 전주 대비, 전년 대비 관객수가 약간씩 떨어졌다. 극장에서라도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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