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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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소리 크다고 때리고 밥 조금 먹는다고 때리고"
인권위, 전의경 구타·가혹행위·성희롱 등 조사 발표
계속되는 전의경 내의 인권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의경에 대한 구타와 가혹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권위는 지난 5~7월 서울청 3개 부대, 대구청 2개 부대, 충남청 1개, 경기청 1개 등 7개 부대를 방문해 설문, 면담, 서면 조사 등을 실시해 18일 조사 결과
양진비 기자
"방통위, 인터넷에 '명박산성' 쌓으려나"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방통위가 '사법기관'으로?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입법예고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정보통신망법 전부 개정안)'이 누리꾼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정부에 의한 인터넷 감시체계를 항시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개정
신상? 이젠 '슬로우 패션'으로!
여성환경연대 "노동, 환경 생각하는 '책임 있는 소비' 필요"
신상 열풍이 한창이다. 새 옷을 찾게 되면서 옷의 유통기한은 점차 짧아지고 있다. 옷장은 가득 차지만 몇 번 입지 않고 고스란히 버려지는 옷들도 상당수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쉽게 옷을 사고 또 쉽게 버리는 것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권위 "외국인도 장애인 복지혜택 받아야"
장애인 등록 제도 개선 권고…"국적에 따른 차별 부당"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국내 거주 외국인도 장애인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등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국내에선 보건복지가족부에 장애인으로 등록해야만 정부기관과 민간이 제공하는 장애인 복지 시책의 수혜를 얻을
"경찰청장 동생도 연루될 정도니…아직 멀었다"
"성매매방지법 시행 4년…업주와 경찰의 유착 끊어야"
성매매방지법 시행 4년을 앞두고 여성단체들은 정부의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법 집행을 촉구했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매매방지법의 철저한 집행으로 성매매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1만5000년 농업까지 숯덩이로 만들지 마라"
김성훈 "농촌 다 죽이면서 훈수만 하는 정부"
김 총장은 "600년 역사의 숭례문을 눈 앞의 정치적 이득을 노려 일반에 무방비로 개방한 결과 다섯 시간 만에 숯덩이로 만든 사람들이 자칫 1억50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나라 농업과 농촌을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리게 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우 광우병 전수 검사, 민간에서 첫 실시
美 쇠고기와 차별화…정부 차원 전수검사 촉구
한우에 대한 광우병 전수 검사가 민간에서 실시된다. 생협단체와 축산농가는 11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국건강연대에서 <광우병 안전 쇠고기를 위한 병원성 프리온 검사> 협약식을 시행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광우병 전수 검사를 하고 있으나 소비자와
이젠 '위법 낙하산'까지…인권위원에 김양원 목사 임명
민주당, 종교 편향 논란 중 개신교 출신 기용 비판
10일 청와대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에 김양원(52) 목사를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목사는 지난 총선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 탈락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2일까지 한나라당 당원 신분을 유지해왔다. 노은하 민주당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
시민단체, 의약품 '강제 실시' 인권위 진정
에이즈 치료제 약가 낮아 3년 동안 공급 안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12개 시민단체는 10일 '강제 실시'와 '검증 가능한 약제비 기준'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인권위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정부는 환자에게 의약품 접근권을
누리꾼들 "추석용 홍보쇼…자판기와의 대화"
'대통령과의 대화' 혹평…"반성 없고 자화자찬만"
9일 밤 중계된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KBS 주관)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추석민심을 위한 홍보쑈다" 또는 "다음에는 대통령 독백으로 바꾸자. 쇼는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등의 평가가 쏟아졌다. "대통령 언어능력 시험 보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