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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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상황 증언 종합해보니…궁금증 더욱 증폭?
합참 설명 초기와 다르고 생존자 진술과 엇갈려
천안함 침몰 사흘째 생존자들의 증언과 군의 브리핑, 기타 언론보도로 사건 당시 정황의 퍼즐 조각이 모이고 있으나 아귀가 정확히 맞지 않아 의문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군당국은 해저 탐색 작업을 해 봐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전에 짚고 넘어
안은별 기자
"마지막까지 장병들 구했어야지"…軍 초기대응에 여론 들끓어
실종자 가족 "납득 안 되는 설명" 격분…'북한 공격 때문' <SBS>도 도마에
정부와 군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중하게 접근한다"며 침묵하고 있지만, 1분 1초 애가 타는 실종 장병 가족들, 그리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시민들은 이 침묵을 모종의 은폐로 받아들이며 분노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 해역 야속한 파도만…구조 및 사고 원인 규명 성과 '無'
실종 46명 전원 사망 가능성 높아져… 정부 "北 개입 가능성 희박"
군은 사고 원인 조사와 실종자 수색을 위해 27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특수 잠수부대인 해군 해난구조대(SSU)를 현장에 투입했으나 파고가 2m로 높게 일어 요원들은 입수에 실패했다. 이날 낮 사고 해상의 파고는 2m, 풍속은 20노트였으며 조류 3노트, 시정 3마일로 요원
美 "초계함 침몰 사고, 北 연루 증거 없어"
외신들 긴급 타전…일부 언론 북한 공격 가능성 언급
밤사이 해외에서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한국 초계함 침몰 사고 소식이 긴급하게 전해졌다. 각 정부는 한국 정부의 공식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한국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에 대해 상황을
"늘 그렇듯 사진을 찍으면서 답을 찾았다"
[화제의 책] 아프가니스탄 <평화의 사진가>
아프가니스탄이 소련과 전쟁 중이던 1986년 7월, 프랑스의 사진 기자 디디에 르페브르는 '국경 없는 의사회'의 현지 구호 활동을 취재하고자 아프가니스탄 북부 접경 지대에 발을 들여놓는다. 료팀과 만나 현지 적응을 하고
日 '미녀 스캔들'에 납치 피해자 인터뷰까지 '호들갑'
극우 언론 '환호'…참의원 선거 앞두고 여야 기싸움도 가열
여성 스캔들에 휘말린 나카이 히로시(中井洽) 일본 공안위원장은 문제의 여성과 교제를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퇴진은 없다고 일축했지만, 야당과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나카이 공안위원장이 자신이 독신이고 불법행위를 한 적이 없음을 밝히며 "무엇이 문제인지 말해달
日 민주당, 이번엔 '미녀 호스티스' 스캔들에 휘청
대북 초강경파 日 납치상 "나는 독신인데 뭐가 문제냐?"
이번엔 여성 스캔들이다. 대북 강경파로 잘 알려진 나카이 히로시(中井洽) 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이 30세 연하의 여성과 스캔들에 휘말려 정치자금 스캔들을 막 벗어났던 민주당이 다시 긴장상태에 빠졌다. 이 문제에 대해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 등 내
北 금강산 지구 내 '부동산 줄다리기' 월말까지
北, 이산가족면회소 조사 대상 포함…통일부는 소집 불응
남측과의 금강산 관광 사업을 제고하겠다며 25일 금강산 지구 내 남측 부동산 소유자들을 불러 모았던 북한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 이달 말까지 지켜봐야할 듯하다. 북한은 조사 첫날인 25일 남측 업체들에 자신들의 입장과 31일까지의 조사일정을 통보하고 15분 만에 조
"정부가 구멍가게냐"…대북 지원 단체들 묵은 불만 '폭발'
긴급 회의 열어 통일부 성토…"평화통일이 뭔지 생각해라"
정부의 인도적 지원물자 반출·민간인 방북 제한 기조에 목말라하던 대북 인도지원 민간단체들이 묵혀왔던 불만을 토해냈다. 북한에 지원할 물자는 쌓여있고 지원하고 싶은 사람은 줄을 섰는데 정부가 이를 막고 있다는 것이다.
'무상화 제외' 조선학교와 '아프간의 눈물' 영화로 다시 본다
일요일 오후 4시 <우리학교> <연을 쫓는 아이> 무료 상영회 열려
신문 국제면 위의 이야기가 딱딱하게만 느껴진다면 먼저 이들 문제에 대해 감성적으로 접근해보는 건 어떨까. 영화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8일에 열리는 최근 국제이슈와 관련한 영화 두 편의 무료 상영회에 가보자. 28일 4시에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내 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