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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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투수놀음, 시상식은 타자놀음?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투수상 도입이 필요한 이유
야구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답은 이것뿐이다. '야구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 하지만 굳이 야구에서 정답에 가장 가까운 답을 찾아내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이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항목에 수성사인펜을 칠할 것이다. 왜 아니겠는가. 야구 경기장
배지헌 블로거
'10구단 반대' 롯데, 내년 최대 피해자되나?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들쭉날쭉 스케줄, 2013 프로야구 또 다른 변수
휴식일은 각 팀의 투수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휴식일 이후 치르는 3연전(또는 2연전)에 팀의 1-2-3선발 투수를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두산 베어스의 경우 니퍼트와 노경은으로 주말 경기를 마무리한 뒤, 4일 휴식을 갖고 다음 주말 3연전에 다시 한 번
'계륵' 홍성흔…롯데도 두산도 패자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FA 승자와 패자 ②·끝
도합 241억 원이 오고 가는 '쩐의 전쟁'이 막을 내렸다. 어떤 팀은 큰돈을 쓰지 않고도 알짜배기 쇼핑에 성공해 웃지만, 플래티넘 카드를 손에 들고도 아무것도 사지 못해 울상인 팀도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펼쳐진 스토브리그 FA 영입전의 결과를 갖고,
프로야구 FA 영입전, LG 웃었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FA 승자와 패자 ①
도합 300여억 원이 오고 가는 '쩐의 전쟁'이 막을 내렸다. 어떤 팀은 큰 돈을 쓰지 않고도 알짜배기 쇼핑에 성공해 웃는 반면, 플래티넘 카드를 손에 들고도 아무것도 사지 못해 울상인 팀도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펼쳐진 스토브리그 FA 영입전의 결과를
류현진-다저스 해볼만한 모험 걸었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다저스의 절실함에 기대하는 이유
2573만7373달러 33센트. 류현진과의 우선협상권을 따내기 위해 LA 다저스가 제시한 금액이다. 다저스는 행운의 숫자 3과 7이 복잡하게 뒤섞인 거액의 포스팅비를 통해, 박찬호 시대 이후 오래간만에 '국민 메이저리그팀'이 될 채비를 마쳤다. 포스팅 결과가 발표
'투혼의 141구' 김홍집의 1994년 한국시리즈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인천야구 에이스, 인천부평리틀 김홍집 감독 인터뷰
해마다 가을이 되면 야구팬들은 저마다의 기억 속 전설을 불러내어 이야기꽃을 피운다. 김유동의 만루홈런,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 가을까치 김정수, 이종범의 한국시리즈 도루 신기록, 이승엽과 마해영의 백투백 홈런…. 그 중 대부분은 승자의 기억이다. 패자의 눈물이
한국시리즈를 지배하는 '6ㆍ7회 딜레마'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무너진 삼성 불펜, 안갯속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3차전 6회말 SK 공격. 선두 박진만이 좌선 2루타로 포문을 열고 나가자, 삼성 불펜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투수는 좌완 권혁이 던지고 있었고, 타석엔 좌타자 임훈이 대기 중이었다. 7대 5로 두 점을 앞선 삼성으로서는 일단 좌타자까지 권혁으로 막아낸 뒤
한국시리즈 미리보기, SK의 반란은 가능할까?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2차전이 승부처
벌써 삼세번이다. 삼성과 SK가 3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만났다. 2010년 첫 대결에서는 SK가 삼성을 4전 전승으로 유린했다. 양 팀 다 감독이 바뀐 2011년 두 번째 대결에서는 삼성이 4승 1패로 설욕했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빛나는 SK와 2000년대 이후 4차례
3년째 삼성 대 SK 한국시리즈, 왜 이런 일이?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포스트시즌 제도, 수정이 필요하다
영화 <맨인블랙 3>에는 '그리핀'이라는 저주받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작달막하고 귀여운 외계인은 먼 미래의 일도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처럼 미리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만년 꼴찌팀 뉴욕 메츠가 1969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거짓말 같은 미
SK냐, 롯데냐! 1차전을 잡아라!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리보기
SK와 롯데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지난해는 롯데가 2위, SK가 3위에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올해는 두 팀의 처지가 정반대다. SK는 정규시즌 2위, 롯데는 4위에서 두산을 꺾고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왔다.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