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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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예견된 참사', 한국 야구 민낯 드러냈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한국 야구 위기…전화위복 기회 삼아야
한국 야구는 그동안 '세계 최강'이라는 환상에 도취되어 있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 WBC 준우승 등 빛나는 성과에 취해 한국 야구가 마치 미국, 일본과 대등한 수준에 도달한 것처럼 착각했다. 이번 대회 네덜란드전 패배와 1라운드 탈락은 정신이 번쩍
배지헌 블로거
3회 WBC 코앞… 올해도 일본이 우승?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WBC에 던지는 5가지 질문
야구의 '클래식'을 표방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돌아왔다. 3회째를 맞는 2013 WBC가 오는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2006년 첫 대회에서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최약
'적과의 동침' 선택한 NC, 해피엔딩 가능할까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연고지 이전은 불가, 실력으로 필요성 증명해야
<적과의 동침>에서 줄리아 로버츠는 남편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얻는다. 야구도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분명한 건 한두 해 안에 결론이 날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제부터는 장기전"이라는 NC 관계자의 말 그대로다.
야구단 유치하고 말 바꾸는 거짓말쟁이 창원시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10구단 시대' 성공, 약속의 실천에서 나온다
계속되는 신축구장 논란으로 이미 창원시 정치권의 신뢰는 크게 훼손됐다. 야구계와 팬들의 시선도 제사용 떡처럼 차갑게 식은 지 오래다. "이미 신뢰가 깨졌는데 앞으로 어떻게 창원시를 믿고 갈 수 있겠느냐"는 비판이 거세다.
프로야구 망치는 구단 이기주의의 형용모순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성공적인 10구단 시대, 1차 지명 철회가 답이다
프로야구에 10구단 시대가 열렸다. 야구계는 취업 기회 확대를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1000만 관중을 기대하는 샴페인이 요란하다. 하지만 축제 한편에서는 이제부터가 진짜 위기라는 카산드라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10구단 체제 프로야구 앞에 놓인 과제들이 만만치가 않기
야구 10구단 유치전, '지역 안배론'은 궤변이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잘못된 선택, 프로야구 전체의 재앙이 될 수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전이 마지막 이닝을 앞두고 있다. 10구단을 놓고 경쟁하는 KT·수원과 부영·전북은 지난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KBO는 20여명의 외부인사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연고지의 인프라와 야구단 운영 지속성, 기업의 안정성 등을 검
조성민, 드라마는 비극으로 끝났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황금세대 선두주자의 안타까운 죽음
조성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가 영욕으로 가득했던 삶을 마감했다. 조성민은 6일 오전 허리띠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도 없었다. 어머니와 지인에게 남긴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전부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7일 오전 부검을 실시했
2012 한국야구 10대 뉴스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밝은 미래와 그늘진 미래 사이에서
'10대 뉴스'만으로 정리하기에는 부족한 한 해였다. 야구계에는 항상 이야깃거리가 넘쳐나게 마련이지만, 2012 임진년은 특히 더했던 것 같다. 올해 한국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뉴스가 넘쳐났다.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소식이 있는가 하면, 부
SK·한화·롯데·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분석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이름값 있는 좌완 투수들, 프로야구 판도 뒤흔들까?
전력보강을 위한 마지막 퍼즐, 외국인 선수 영입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7일 SK의 크리스 세든 영입을 시작으로 덕 슬레이튼(SK), 다나 이브랜드(한화), 스캇 리치몬드(롯데), 아네우리 로드리게스(삼성) 등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름
류현진, 프로야구의 위기를 경고하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박찬호의 전성기를 되짚어보라
지난 10일과 11일. 불과 하루를 사이에 두고 두 가지 경사스런 소식이 한국야구계에 전해졌다. 10일에는 류현진의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입단이 확정됐다. 6년간 36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사상 최초로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선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