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시장·군수에 도전한 전직 전북도 행정·정무부지사 4인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 가운데 전북도청 부지사 출신은 4명으로 나타났다.
2명은 행정부지사 출신이고, 2명은 정무부지사 출신이다.
행정부지사를 역임자들로는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와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이다.
정무부지사를 지낸 자는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와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이다.
정헌율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2년 9월까지 2년 간 김완주 전 도지사 재임시 행정부지사를 맡았다.
심덕섭 예비후보는 2013년 12월 부터 2014년 12월까지 김완주 전 도지사와 송하진 현 도지사의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최정호 예비후보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4개월 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2019년 9월부터 2년 동안 정무부지사를 수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인 이들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만이 단수후보로 결정됐으며, 정헌율·최정호·우범기 예비후보는 27일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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