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브로커'에 시달리다 못해 전주시장 도전을 중도에 포기한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름이 똑같은 기초의원 예비후보자가 익산에 등장했다.
전북 익산시의원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중선 예비후보다 바로 그 당사자.
여성 예비후보인 그가 내세운 약속은 엄마의 따듯한 손길이다.
그는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발 빠른 민원해결사가 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홍보소통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그는 이동노동자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비롯해 중앙동 도심광장 조성과 중앙동 청년몰 활성화, 법정문화도시 시민참여, 지역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시민들에게 내걸었다.
그는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학대나 방임 아동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엄마의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익산조성을 꿈꾸고 있다.
한편 이중선 예비후보는 현재 원광대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통해 복지분야의 배움에 깊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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